문양석 421

2021년 1월 5일 (화요일)

2021년 1월 5일 건강검진(재)이 있어 07:40분에 제일 먼저 달려가 50분을 기다려 처음 진료를 받았다. 새벽에 출발하여 열탐을 하고 계신 양정님과 미상님 그리고 정선의 수석인 좌사님 반갑습니다. 양정님께서 담아 주셨습니다.(숙암) 좌사님께서 큰 돌 한점 하시어 일어나기 힘드신것 같습니다 (잠시만요~~!) 양정님께서 숙암석 노래를 하시더니 제대로 한 점 하셨습니다.(축하드립니다) 미상님 탐석은 이렇게......... (가방대신 튜브 이동) 숙암이 준비한 김밥과 좌사님이 준비한 과일 등.......... 미상님표 우동으로 점심을 해결 하려고 합니다. 라면 보다는 더 시원하고 깔끔합니다. (아주 좋아요~~!) 자리를 옮겨 2차 탐석지 입성 양정님께서 담은 사진 첨부 숙암의 풍경사진 좌사님의 배려로 북..

탐석기행 2021.01.07

2021년 1월 2~3일 동강탐석

새날이 밝고 이튼날 갈 곳을 찾아 또 동강으로 향한다. 오늘은 미상(권정대)님, 추억여행(김재영)님, 안산의 젊은수석인으로 부부가 같이 왔다. 미상님표 물수경~~ (왜? 물탐석에 허리가 아프싶니까....!) 추억여행님 열심히 탐석하시네요. 돌 밭에서 석정을 나누며 함께 점심을 먹지 못하고 두사람씩 세팀으로 나누어 점심을 해결해야 하는 코로나19 2.5단계 원망스럽습니다.(서로의 안전을 위해 어쩔수 없는 상황입니다) 숙암이 만난 오늘의 장원석이 아닌가 생각하며 좌측의 자연파가 많이 아쉽다. 그림은 좋은데 모암의 아쉬움이 있어 이 돌 역시 쫒겨 났습니다.(좌대를 잘 커버하면 좋은석이 될 수도 있음) 모암,대칭은 되는데 수마의 아쉬움이 있다.......(물치고 찍은 사진) 운무산수경으로 편안하게 닿아옵니다 (..

탐석기행 2021.01.06

2021년 1월 1일 동강 탐석여행

새날이 밝고, 사회적 거리두기 코로나19 때문에 해 맞이도 못가고, 갈곳을 찾아 동강으로 왔다. 새해 첫 탐석여행길에 춘석(이만우)님과 동행했다. 의미있는 사진을 담고 물속으로 들어가려고 한다. 정선 동강 백운산. 병풍을 둘러쳐 놓은듯........ 아직 물때가 비켜지지 않아 점검만 하는 중이다. 얼은 손으로 어설푼 기념 사진을 담았다. 철수하여 정선 동강 나리소를 바라보며 갈곳을 찾는다. 여기 물속도 no라는 의견을 모아 다음 장소 이동........ ㅅ ㄱ ㄱ ㄷ 물속에서 춘석님께서 숙암석 한 점 탐석 현재 2021. 1. 1 장원석으로 인정합니다(축하합니다) 사진만 보아도 알수있는 귤암리 돌밭에서 새해 탐석을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물 속에서 나오니 장화가 바로 얼고 있어요 ..

탐석기행 2021.01.04

천년노송

산지 : 정 선 크기 : 18 * 11.5 * 8 2020년 10월 24일 현장사진 뒷면 하늘마루(이승호)님께서 귤암리 속섬에 탐석을 하고 싶다는 연략을 받고 만나기로 했다. 오후에는 아내와 제천으로 가기로 약속을 해 놓은 상태이다. 입석돌 한 점 기념석으로 들고 나와 다른 돌밭을 더 보고 싶은 돌꾼의 마음........ 조금 늦을것 같다는 전화를 아내에게 미리 애기하려고 했는데 전화를 받지 않는다. 기회는 이 때 다, 전화기를 차에 남겨두고 하늘마루 형님과 밤섬이라는 곳을 힘들게 강을 또 건넜다. 이미 돌꾼들이 왔다간 흔적들이 보인다. 큰 기대는 하지 않은 상태에서 느낌이 오는 묵화석 발견 ~~!!! 이 맛에 돌꾼은 돌밭을 찾습니다. 집에 돌아와 좋은돌 했다고 자랑하려고 하다가, 코피는 터지지 않았습니다.

강돌 2020.12.29

정병대형님의 석정

산지 : 평창 미탄면 동강 크기 : 16 * 13.5 * 6 2020년 10월 31일 돌밭에서 느낌이 온다며 숙암을 불렀을때 위쪽 2개의 검은색만 보였다. 기분 좋아 크기를 가늠할 담백를 놓고 현장 사진을 담았다. 어느 방향이 정연출인지 고민된다. 큰 축하드린다며 사진을 담아 드렸다. 시간이 조금 흐른뒤 이 돌은 숙암이 가지고 가라고 가방에 넣어 주셨다. 형님의 오늘 최고 장원석을 저에게 주시면 어떻게 하는냐며 사양했으나 병대형님의 깊은 생각을 나중에 헤아리게 되었다. 2020년 10월의 마지막날 형님과의 석정을 오래 기억하고,간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이제 좌대 완성 되었습니다 2020.12.19)

강돌 2020.12.29

묵화석 사랑

산지 : 정 선 크기 : 11 * 13 * 6 물필유주(物必有主) 모든 물건에는 주인이 따로 있다. 수석을 접하며 이런 돌을 처음 만났을때 정선 선배님들은 묵석이라고 했다. 묵석(墨石)은 통상적으로 검은돌을 이야기하는데 하면서 고민을 하게되었다. 숙암은 일찍이 그림돌을 좋아했기에 묵화석(墨畵石)이라고 부르는것이 맞다고 생각했다. 인터넷 수석 활동을 하면서 정선 묵화석으로 홍보하며 이제는 묵화석으로 자리를 잡았다. 춘석(이만우)님 석실을 처음 방문 하였을때 눈에 들어 왔던 묵화석이다. 갈 때 마다 즐겨 보았는데 어느날 영월 수석가게로 날아갔다는 전화를 받았다. 아쉬움이 들어 그렇게 보내려면 숙암에게 주지라고 말했던 묵화석이다. 몇 달이 지나고 그 수석가게를 찾아갔다. 그런데 아직 주인을 만나지 못하고 있었..

강돌 2020.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