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3일 석향(김하기)님과 홍천 가던 중 귀한 소나무를 만났다. 207년된 현재의 늠름한 소나무다.기(氣)를 받고 갑니다.부부(夫婦) 소나무의 유래 횡성군 청일면 갑내 1리 진한(辰韓)의 마지막 왕인 태기왕(泰岐王)이갑옷을 씻었다 하여 갑천이라 불리어 왔다.이곳 갑내에는 금술이 아주 좋은 노부부가 살고 있었다.세월이 흘러 한날한시에 노부부가 세상을 떠난 후 그곳에는두 그루의 소나무가 마치 부부인양 자라나 부부소나무로 불리게 되었다.지금은 50년 이상된 노송(老松)한 그루만 자리를 지키고 있어 홀아비 소나무로 불린다.이곳은 예날 가마골에서 북넘이로 통하는 호랑이 길목으로 부부소나무 밑에서 호랑이가쉬어가던 곳이라 하여 호랑이 소나무로 불리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