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석 392

석정(石情)

산지 : 통영(부지도)       크기 : 11 * 16 * 4.5이 석은 김택수님의 석정으로 마당에서 들고 왔다.숙암의 고향인 임계면 용산리에 거제에서 올라오신 수석인이있다는 정보를 듣고 갔지만 만나지 못하고 그다음 날 찾아뵙고만나게 되어 무척 반가웠습니다.이사를 오시며 수석에 열정이 식은 듯 마당에는 좌대석들이 즐비하다.마음에 드는 놈 한점 허락을 해 주시어, 염체 불구하고 이 석을 선택했다.지금은 정선아리수석회 회원으로 함께 활동하며 잊었던 취미생활을즐기는 애석인이 되었다.임계면에 유일하게 수석을 사랑하는  한 사람이며 숙암과 마음을 나눌 수있어 더 기쁘고, 즐겁다.

해석 2024.09.11

그림좋다.

산지 : 소청도      크기 : 10 * 11.5 * 2.5운곡(윤석모)님의 소장석을 데리고 왔다."운심사" 서예 작품도 같이 보내 주시어 고맙고, 감사합니다.구름과 같은 선비의 마음 같다고 칭찬해 주시니 부끄럽습니다.멍~멍 바위경에 갈매기 날고 있는 듯.........전체적인 그림의 여백과 구도가 안정감 있게 잘 들어갔다.아쉬움이 있다면 밑자리 좌대 연출을 조금 더 깊게 연출했으면 더 좋았을걸.......임시 놓고 보다가, 다시 짜야할 것 같다.

해석 2024.09.11

왕성원님 석정(石情)

2023년 9월 15일(금) 조퇴(13:00)를 하고 (사)인천수석인연합회 전야제 행사 참석을 위해 4시간 30분 걸려 인천에 도착을 했다. 연합회에서 주최하는 만찬자리는 못 가고, 석향(김하기)님이 소속되어 있는 인오회 정기모임에 아내와 함께 참석하게 되었다. 맛있는 고기 잘 먹고 인천수석인총연합회 자문님이시며 인오회 회원이신 왕성원님의 석실을 방문하게 되었다. 인오회 회원님들은 모두 익숙한 얼굴들이다. 오래전 이미 "숙암석실"을 방문하여 차도 한잔 하며 수석도 논평했던 석우님들이다. 서해(의항) 해옥으로 숙암도 2번은 탐석을 갔었지만 한 점을 못했던 산지석을 10점이나 선물을 받아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했습니다. 그 석정을 오래 간직하기 위해 아내가 만든 사방탁자에 연출하여 즐겁게 감상합니다. 9..

해석 2023.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