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양석 421

2021년 2월 탐석 ~~

2021년 2월 6일 (토) 2월의 첫 주 주말이다. 서울,경기 석인들이 정선 동강에 놀러 온다는 소식을 받고 같이 놀기로 했다. 좌사형님과 같이 코로나19로 갈곳이 없어 놀러 갔다. 동강의 비경도 담으며 하루를 즐겁게 놀려고 한다. 재미있게 놀고 있는데.......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출동하여 나오라고 한다. 경찰관에게 부탁을 하여 둘이 사진을 담았다. 모두 쫒겨나 기념 사진을 담고 이동할 생각이다. 놀러나온 소풍 김밥은 먹고 가야하지 않는가 ~~! 헤라님과 사모님 반가웠습니다. (풍호님도 합류) 좌사형님 석실을 꾸미고 저녁 먹으러 왔습니다. 맛있는 고기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좌사형님 감사해요~~!) 한 점은 가지고 왔습니다. 일주일 즐겁게 놀아줄 친구입니다. (물친상태) 마른상태 가로: 25c..

탐석기행 2021.02.08

2021. 1. 22 ~ 24 동강 탐석

2021년 1월 22일 금요일 오후 미상님과 장하다님이 동강에서 어제(21일)부터 놀고 있다. 전날 저녁을 함께하며 석복을 축하해 주고, 커피숍을 찾아 헤매이다 어쩔수 없이 "숙암석실"에서 코로나로 인한 아내의 눈총을 받아가며 늦은 시간까지 석담을 나누고 헤어졌다. 다음날 근무를 하고 있으나 마음은 돌밭에 있다. 오후 14시에 조퇴를 하고 가수리 돌밭으로 향하던 중 수리봉 밑 돌밭에 마음을 뺏겨 들어 갔다. 먼저 다녀간 수석인들이 찾지 못한 보물을 3점 탐석했다. 2점은 그렇고 조금 기대되는 작품이다. 씻어 보니 좌대는 할 수 있을것 같다. (크기 : 19 * 14 * 6.5) 언제나 반겨주는 오송정과 인사를 나누고 동강을 찾은 애석인들과 마주한다. 양재호님은 얼굴을 처음 보며 인사를 나누고, 남한강 돌..

탐석기행 2021.01.25

2021년 1월 16~17일 동강 탐석일기

2021.1.16.(토요일) 평일에는 열심히 근무를 하며 주말을 기다린다. 물속에서 발이 너무 시려, 깔창형 발열 핫팩을 처음 준비를 하여 물속으로 들어갔다. 이른 아침 풍경이 고요하게 마음을 사로잡는다. 발이 시리지 않으니 살 것 같다. 이 좋은것을 이제 사용하니 미련한 숙암이였다는 생각이 든다. 얼음속에서 숙암석 문양(여인)을 만났다.(반대로 누워 있었는데 석질만 보고 뒤짚었다) 그런대로 기분이 좋다. 방에 까지는 왔으나 좌대는 조금 더 고민해 보아야 될 것 같은 돌이다. 오늘 함께온 4점의 돌에 동강 진달래석은 씻어 보지도 못하고 박사장이 좋아하여 시집 보냈다. 이 돌이 진정한 숙암 색채석이라고 애기하고 싶다. 입석 수반에 연출하여 물치며 즐겨 보려고 한다. 모암의 아쉬움이 있는 숙암이 좋아하는 묵..

탐석기행 2021.01.19

2021년 1월 9~10일 동강탐석

2021년 1월 9일 토요일 한파 경보가 내려 졌지만 진정한 돌꾼이라면 그냥 있지 않는다. 일이(김여근)님께서 전날 보내온 작품의 시를 보며 통화를 했다. " 날씨야 니가 아무리 추워봐라 옷사러 가나 돌 주우러 가지.......(일이님 문자글) 영하 17도를 알린다. 체감 온도는 23도는 될 것 같은 아침이다. 08:045분 숙암이 도착해 보니 미상님께서 먼저 도착하여 탐석을 하고 있다. 양주에서 일찍도 출발하였다. 사진을 몇 장 담는데 손이 아려 온다. 대단한 열정으로 올 들어 어제(8일)가 제일 추웠고 오늘이 2번째다. 방에 있어도 춥다고 하는 날씨이다. 물에만 들어갔다 나오면 바로 얼음으로 코팅이 된다. 여기에 미친 사람 한명 더 있다. 탐석 불가 ......... (차에 올라 탔다) 1차 탐석지에..

탐석기행 2021.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