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무산수경 雲去雲來山不爭(운거운래산부쟁) 구름이 가고 옴을 산은 다투지 않네 作晴作雨 나오는 구절 (김시습) 의역 : 구름이 오고 감을 산은 탓하지 않는다. 또한 적응하자면 사람의 인심이 오든 떠나든 흔들리지 않는다 잠깐 사이에 비가 개고, 또 잠깐 사이에 비가 오니 세상사가 다 이렇거늘 그러든 말든 휩쓸리지 않겠다 이런 뜻이겠지요. 강돌 2020.10.28
어느 가을날...... 산지 : 정 선 크기 : 12 * 8.5 * 4 바위와 소나무...... 둥지를 찾는 어미새와 새끼새 가을날 홀로 상념에 젖어 본다. 강돌 2020.10.05
늑대할멈 산지 : 정 선 크기 : 11 * 10.5 * 2.5 가을밤 ~~! 달 빛은 밝고 늑대 할멈은 누구를 찾아 허름한 세월의 지팡이 짖고 이제 왔는가. 아마, 숙암이 자황석을 오래전 부터 좋아하는 줄 알고 이렇게 숙암을 기다리다 늙었나 보다. 따스하고 질좋은 괴목으로 옷입혀 드리며 숙암이 전하는 마음의 사랑으로 이불을 만들었습니다. 늑대 할멈 사랑합니다. (2020.10.20.) 강돌 2020.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