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켈러리 59

솔고개 소나무

평소 지나치던 솔고개 소나무를 가까이에서 경건한 마음으로 둘러 보았다. 아내와 함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조용한 곳을 찾을수 밖에 없었다. 4방향 돌아가며 감상을 하며 사진도 담는다. 명품 노송이다. 인생도 이렇게 품격있게 살아야 되는데........@@@ 자연이 준 아름다운 선물이다. 살아온 세월이 바라만 보아도 느껴진다. 송노가청운(松老加淸韻 : 소나무는 늙을수록 더욱 맑고 운치가 있다) 우리도 노송처럼 멋지고 우아하게 늙어가면서 살았으면 좋겠다. 그대와 나의 바람이다. 폰으로 담은 사진도 첨부해 놓는다. 더 좋은 카메라로 다시 찾을날을 기대한다.

포토켈러리 2020.05.12

소나무 사랑

2020년 4월 26일 정선 남면 증산 숙암이 좋아하는 소나무를 만나기 위해 떠났다. 늘 지나치며 사진을 담아야 한다고 생각은 했지만 이제 찾았다. 그 동안 가지는 불어지고 현재 있는 모습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 폰으로 담은 사진도 첩부해 놓는다. 우리가 지키고 보호해야 할 귀한 소나무이다. 좌측 가지도 땅에 닿았었는데......... 오래도록 건강하게 마을을 지켜주고, 보는이들에게 기쁨을 주길 바랄뿐이다.

포토켈러리 2020.05.07

만항재에서......

2019년 10월 10일 정선군 함백산 만항재에서...... 나무 이름은 모르겠다. 붉은 열매와 초록의 색대비가 잘 어울린다. 아내와 함께 코로나 사회적거리두기로 조용히 찾았다. 많은 사람들이 야생화를 보기위해, 그리고 사진에 담기위해 먼저 찾았다. 보아야 설명할 수 있기에 정선관광안내를 위해 늘 노력하는 아내의 모습에서 직업 정신을 느낀다. 아내의 설명이 있었지만 돌아서면 잊어 버린다. 꽃 이름도 알려주었는데....... 그냥 즐기며 넘어가자 ~~~@@@ 이렇게 몰지각한 사람들 때문에 화가나 자리를 떳다. 작가의 카메라가 부끄럽다. / 이렇게 담는 핸드폰 작가의 마음을 아는지.........? 눈이 내린다. / 다른곳으로 놀러가자~~~@@@

포토켈러리 2019.10.14

2018동강할미꽃

정선군과 영월군 동강 일대 석회암 절벽에 서식하는 한국 고유의 다년초 식물로 할미꽃과 달리 고개를 숙이지 않고 하늘을 향해 꽃을 피운다. "동강"이라는 지명을 새겨 넣은 세계에서 유일한 고유종이다. 김정명 씨가 동강을 거슬러 오르며 생태사진을 찍다가 이 꽃을 발견해 처음 세상에 알렸고 한국식물연구원 이영노 박사가 동강지역에서 서식하는 고유종으로 확인. 지역명인 "동강"을 붙여 세계 학계에 공식발표했다. 이후 귤암리 주민들은 '동강할미꽃 보존 연구회'를 창립해 보존에 힘쓰고 있다. 정선군에서는 온갖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함을 잃지 않는 정선 사람들의 굳은 의지와 미래를 향한 열정을 상징한다고 해서 군화(郡花)로 지정했다.

포토켈러리 2018.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