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예품 147

느티나무 탁자

2024년 8월 3일 큰 느티목 사오며, 작은놈도 무늬에 반하여 같이 가지고 왔다.많은 고민끝에 결정을 했다.넓은 폭을 아쉽지만 날리기로 했다.도면처럼 일단 모양을 잡아 놓고좌탁으로 사용하기로 결정을 내리고 발 준비 중.......... 영주를 또 갔다 와야한다.작품이 완성되면 누구랑 제일 먼저 차를 마실까........?행복에 잠겨본다.(2024.9. 4.현재 상황)

목공예품 2024.09.04

박달고사목

박달고사목만 보면 미친다.숙암이 좋아하는 수석한점, 아니면 도자기한점  그냥 올려놓고 즐기고 싶다.생각이 있어 영주 김상호(담구)님 만든 작품 숙암에게로 왔다.나무 원산지는 태백이라 알려주었습니다.정선군 여량면(돌과이야기) 정선아리수석회전시장 전시장에 연출해 놓았습니다.나무에 미치지 않은 사람은 이해할 수 없겠지요.다음 전시회에는 어떻게 사용될지 기대됩니다.제 나름 생각 속에 실행에 옮기는데 아직 이해 못 하는 가족부터주변사람들이 안타까울뿐 입니다.2024년 8월 3일(토) 숙암에게로 왔다.

목공예품 2024.09.04

느티책상 겸 탁자용

2024년 8월 13일 숙암집 입성녹슨 트럭차 스프링으로 튼튼하게 만들어진 다용도 철 구조물이다.나무판재만 올리면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구입했다.크기는 사진에 기록해 놓고.........천천히 나무를 생각하기로 했다.2024년 7월 28일 평창군 방림면 여우고개에서 만났다. ↑이상학사장님의 도움으로 녹제거를 시작합니다.(7월 29일)녹제거 작업중 (2)같은날 녹제저는 완료되었고........녹이 다시 날까 방청제를 도포하고......무광 검정 락카로 마무리를 했습니다.이제는 나무만 구입하면 됩니다.영주특수목 담구(김상호)님을 찾아가 적당한 나무를 선택했습니다.선택된 느티고사목입니다.(8월 3일 신호위반 남제천IC 가기전 스티커 7만원도 받았네요)불필요한 부분은 최대한 잘라내고 숙암 SUV차에..

목공예품 2024.09.03

감태나무(연수목) 지팡이

길이는 130cm 논산에 계신 길경님께 구입했다.전체적인 변화(자구리)가 좋고, 곧고 하여 선택했다.학명으로는 감태나무이고, 목숨을 길게 연결한다는 의미로 연수목(連壽木)이라불리기도 하며, 도사지팡이라고도 합니다. 이 지팡이만 짚으면 꼭 도사가 된 느낌이 드는데주변에서 흰색머리에  파마스타일과 썩 잘 어울린다고 합니다. 더 멋지게 하려면 표시한 부분이 지팡이의 전체적인 형에 맞지 않아, (두껍다)대장간 낫과 핸드그라인더로 빗어내고 갈아내어 손을 보았습니다.칠은 이상학사장님께서 도움을 주셨습니다 (감사 ~!)이제는 마음에 쏙 들어옵니다.몇 번 들고 운동 겸 산책도 했지요.장맛비가 그쳐야 늘 함께하는데.......@@@구입전 길경님의 사진 첨부

목공예품 2024.07.19

차탁 및 수석화대

가평현리(박치성)님과 통화 중 좋은 소재 발견(느티나무)2번을 선택했습니다.최대한 나이테를 살려 주문 했지요(청색도면)예상했던 작품이 나왔습니다.가로 : 70cm   세로 : 34cm   높이 : 23cm   판두께 : 5cm가평현리님께서 보내온 사진 첨부느티나무 원목 차탁. 받침대 무늬 좋고, 두께감 있는 판재로 차탁작업테두리를 사선으로 작업하여 두께감을 심플하게 만들고,다리는 안정감 있게 모양을 잡았습니다. (작가노트)숙암이 촬영한 사진인데 실물이 더 좋습니다. ↓가평현리님의 뒷면 중앙에 낙관이 찍혀 있습니다.자신 있게 만들었다는 자부심이기도 합니다.잘 쓰도록 하겠습니다.미치는 것에는 당연히 즐거움이 있으나미친 사람 외에는 그것을 알지 못한다.                                ..

목공예품 2024.07.05

박달나무 지판

2024년 6월 19일 수요일 퇴근 후 해영친구랑 원종친구집을 찾았다.대청마루로 오르는 디딤목으로 사용하는 박달나무를 보았다.나무 좋아하는 숙암에게 눈에 띄었으니 흙을 털고 깊은 고민에 빠진다.원종친구는 이미 가지고 가라는 허락을 했지만 만드는 공임도생각해야 되기 때문이다.박달나무는 가공이 어려워 다른 나무 가공비 보다 배는 더 들어간다.고민 끝에 결국 차에 싣고 내려는 오는데 마음은 편하지 않다.친구 아내가 좋아하는 맥주는 시간 되면 사들고 오겠다는 약속은 했었다.나무가 좋아 가지고 오지만 디딤목이 없으니 친구는 그렇다 하더라도가족과 우리학교 유치원생 수현이는 많이 불편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공예집에 나무를 내려놓고 철물점에 들려 부럭 6장을 사고 마트에서 맥주와 친구가좋아하는 소주까지는 샀는데 진즉..

목공예품 2024.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