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6.(토요일) 평일에는 열심히 근무를 하며 주말을 기다린다.
물속에서 발이 너무 시려, 깔창형 발열 핫팩을 처음 준비를 하여 물속으로 들어갔다.
이른 아침 풍경이 고요하게 마음을 사로잡는다.
발이 시리지 않으니 살 것 같다.
이 좋은것을 이제 사용하니 미련한 숙암이였다는 생각이 든다.
얼음속에서 숙암석 문양(여인)을 만났다.(반대로 누워 있었는데 석질만 보고 뒤짚었다)
그런대로 기분이 좋다.
방에 까지는 왔으나 좌대는 조금 더 고민해 보아야 될 것 같은 돌이다.
오늘 함께온 4점의 돌에 동강 진달래석은 씻어 보지도 못하고 박사장이 좋아하여 시집 보냈다.
이 돌이 진정한 숙암 색채석이라고 애기하고 싶다.
입석 수반에 연출하여 물치며 즐겨 보려고 한다.
모암의 아쉬움이 있는 숙암이 좋아하는 묵화석이다.
씻어 보았으나 약하다는 생각이 든다.(배려 차원에서 사진 담아 주었다)
2021년 1월 17일 (일요일) ↓
마땅히 갈곳이 없어 고민하고 있는데 하늘마루님께 연략이 왔다.
만남의 장소에 조금 늦게 좌사님과 도착을 하니 탐석을 하고 계시다 나오신다.
동강 백운산의 정기를 받으며 잘 놀아 보려고 한다.
두 형님의 추억을 담아 드립니다.
하늘마루 형님께서 숙암도 한 컷 담아야지.......@
두장을 담아 주셨습니다.
사연 깊은 제장마을 숙암이 좋아합니다.
동강12경 물길따라 탐방이 아닌,탐석을 다닌지도 오래 되었다.
소중한 동강의 문화재를 발굴하기 위함이다.
1차 탐석지 연포를 찾았다.
하늘마루님은 연포입구 돌밭에서 놀고, 좌사님은 물속 및 건천탐석, 숙암은 물속에서......
코로나로 연포는 음식점이 모두 문을 닿았다. (제장마을로 이동하여 사정하여 라면을 먹으니 감사할 뿐이다)
물때가 벗겨지지 않았고, 그래도 먼저 다녀간 수석인들이 있었다.
오늘은 연포에서 만난 이 돌이 숙암의 장원석 같다.
아쉬움이 많은석으로 고민할 수 밖에 없다.
모암의 아쉬움은 있으나 이 연출이 제일 좋을것 같은 그림이다.
숙암석은 2차 탐석지에서 만났다.
오늘 탐석품은 모두 3점이다.
코로나19로 갈 곳이 없어 돌밭에서 힐링하며 주말, 휴일을 또 보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수석탐석을 열심히 다니지만 작품성 있는 수석감을 만나기는 정말 어렵다.
돌이 좋고, 자연이 좋고, 만나는 사람이 좋아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을 기록해 놓는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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