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절리 탐석(2022.10.23)

참으로 오랜만에 덕암님과 주암님이 원주에서 정선으로 탐석 오셨다.

구절리 돌밭을 보고 싶다는 덕암님의 요청으로 돌밭에 도착했다.

운무낀 풍경이 이른 아침을 애기한다.

숙암이 만난 안개꽃 문양석이다.

숙암 정원에서 양석중에 있다.

오늘은 아주 특별한 만남이다.

사부와 수제자의 만남에서 어느 제자가 탐석을 더 잘하는지 검증하는 날이다.

덕암님 수제자 → 주암(이종만)    / 숙암 수제자 → 좌사(최종연)

이렇게 짝꿍으로 함께 탐석을 하는 날이되었다.

마음씨 착한 구절리 아주머니께서 담아주셨습니다.

주암님 1차 탐석지 작품들

덕암님 탐석 작품

현재까지 덕암님이  장원을 한 것 같다.

점심은 숙암이 대접하고  2차 탐석지 이동하여 좌사님 탐석

좌사님 축하드립니다.(처음 오는 돌밭에서 대박을 내었습니다.)

단풍도 곱게 물들었습니다.

2차 돌밭 기념촬영

주암님과 자리를 바꾸어 숙암도 사진속으로........

주암님께서 한 컷 더 담아 주셨습니다.

덕암님께서 만난 2차 돌밭 추상문양석 축하드립니다.

두팀으로 나누어 탐석을 하면서 마지막 돌밭에서 만났다는 덕암님 탐석품 사진 추가

좌사님과 3차 탐석지에서는 꽝치고,  4차 탐석지에서 좌사님 대박을 또 터트렸습니다.

쉽지 않은 숙암 문양석 입니다.

가을 단풍 구경만 해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오장폭포 입니다.

상단 근접촬영

오장폭포 안내글

원주팀은 좌사님 석실 방문하고,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짧은 기간 좌사님의 수석에 대한 열정이 그대로 담겨 있었기 때문입니다.

좌사님은 낮에 부터 강릉 형님이 오시어 집에 남고, 숙암집으로 이동했습니다.

올 해 탐석한 자황석 함께 즐기고 저녁도 함께 먹으며 자주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주암님 저녁 잘 먹었어요.

오늘의 수제자 탐석은 좌사님이 이긴것 같습니다. ㅎㅎ

모두 즐거운 탐행길 먼 훗날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록해 놓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