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9일 일요일 한글날이다.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 돌꾼들의 마음은 이미 돌밭에 가 있다.
정선아리수석회 몇 회원과 정병대형님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달려간다.
광하리 아침 운무가 급한 발걸음을 붙잡는다.
광하리 입구에서 석향님과 계촌님을 만나고, 제장마을에서 병대형님을 만나 연포돌밭 도착
각자 보고푼 돌밭에서 석무를 즐긴다.
먼저 다녀간 애석인들이 놓친 숙암석으로 숙암이 접수했다.
계촌님께서 소품 숙암석 한점 만났다.
축하드립니다.(사진이 잘 표현되지 않았네요)
저 멀리 병대형님도 열심히 탐석을 하십니다.
살려줄 돌과, 수석을 선별하는 시간 ~~@@@
병대형님께서 점심을 해결해 주심에 감사히 먹고 2차 돌밭 입성하여 석향님 한점 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어린 아이들처럼 행복한 모습입니다.
병대형님도 함께하여 추억의 사진을 담습니다.
석향님과 자리를 바꾸어 숙암도 사진속으로 들어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단풍이 살짝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무엇에 놀랐을까......?
정선 동강의 풍경은 언제 보아도 마음이 푸근합니다.
제장돌밭에서 3차 탐석을 하고, 덕천마루에서 동강가수님의 노래를 들어봅니다.
강원도수석인연합회 수석인가요제(2022.10.14)에 대상을 기원합니다.
숙암도 답송을 했습니다.(빗 속을 둘이서. 등불. 저별과 달을)
민박오신 손님들께 박수를 많이 받았습니다. ㅎ ㅎ
숙암이 연포에서 만난 소품석 한점 방에 들어 왔습니다.
숙암 마당에 내려 놓고 다음날 보니 호랑이처럼 보여지어 호랑이라고 하니......
집사람은 개라고 합니다. ㅋ ㅋ (크기 : 25 * 18 * 8)
3차 돌밭(제장)에서 만난 고매화석으로 옷을 잘 입히면 작품이 될 것 같기도합니다. (크기 : 24 * 18 * 10)
병대형님의 탐석품이 카톡으로 왔네요.(제장마을)
한점 더 연포에서.......(13.5 * 17.5 * 5)
2022년 2번의 장마가 졌지만 동강 돌밭은 오늘 숙암은 처음이다.
먼저 다녀간 애석인들이 많았지만 내 돌은 따로 있다는것을 실감하는 하루였습니다.
게으른 사람은 돌이 없다고 핑계를 대지만 열심히 다니는 사람에게는 석복이 주어진다.
함께한 회원님들과 병대형님 즐거운 하루를 숙암석실에 정리해 놓습니다.
모두 모두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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