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총각이 30년 짝꿍을 만나지 못하고 외롭게 지냈어요2024년 가을 숙암이 잘 맞을 것 같은 처녀를 만나 본인 의사와 관계없이강제로 살으라고 짝을 맺어 주었습니다.90년대 초 정선 오반동에서 나온 토중석인데 정선의 조양수석 형갑식 님께좌대를 의뢰하여 남근석을 만들었고,음석은 2024년 임계면 덕암리에서 칠보석 계열의 음석으로사돈형님집 담장 밑에 페인트를 뒤집어쓰고 있는 것 발견하여 인연을 맺어주었습니다.좌대는 목계산방 권사장님께서 잘 만들어 주었지요.제신도 짝이 있다고는 했지만 이렇게 오랜 세월 동안 짝을 맺어주지 못해 총각에 대한 미안한 마음도 듭니다.이제라도 만났으니 더 행복하게 잘 살아주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산지 : 정 선 크기 : 7 * 20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