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골친구

2022년도 용골친구 모임

숙암(宿岩) 2022. 6. 2. 16:22

2022년 5월 28~29일 코로나로 인해 만나지 못했던 친구가족들과 2년만에 다시 만났다.

돌아가며 유사를 하며 친구가 살고 있는곳, 아니면 멋진곳에서 자리를 마련해야 된다.

설레는 마음으로 잠을 설치며 눈을 뜨니 04시 지장천 공사장 돌밭이 궁금하여 갔다 왔다.

멀리서 새벽에 출발하여 오는 친구들처럼 부지런을 떨었다.(태백 하늘마루님 같이 탐석)

일찍 도착한 친구들과 숙암정원에서 반가움의 인사와 담소를 나누며 ........

곧 도착할 친구들을 기다린다.

진용팀은 시간 초과로 벌금을 내어야 하며, 북평의 토속음식점으로 이동했다.

보리밥, 메밀국죽, 콩국수 먹고 싶은대로 주문하여

서로 자기것이 맛있다고 먹어 보라고 한다.

이 시간 이후의 진행상황은 일단 숙암집에서 차를 마시고 펜션에 들렸다가

정선 주말장 구경과, 저녁 먹거리 시장보기, 그리고 민물고기 잡는 팀으로 나누어 졌다.

시장을 보고 오는사이 민물고기 너무 많이 잡았다.

어린시절 물가에서 모두 놀던 친구들이라 고기도 잘 잡고 고기 손질도 잘한다.

이 맛에 고향을 찾는가 보다. ㅎ ㅎ

너무 많이 잡아 추어탕처럼 잔뼈를 걸러내고 부드럽게 먹기로 했다.

시장 보는 특권으로 먹고 싶은것 하나씩들 담은 푸짐한 정선의 먹거리.........

벌써 배가 불러 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수 있어 반갑다고 큰 소리로 건배를 외칩니다.

늘 오늘처럼 행복하자고......@@@

이야기 꽃들은 향기롭게 피어납니다.

매운탕이 끓기전 야채와, 주메뉴 준비들은 남친들이 하고........

가족들은 한가한 시간을 이용하여 짝도 제대로 맞추지 못하면서 동네가 떠나갑니다.

보는 즐거움이 더 행복합니다.

주 메뉴는 목삼겹 참숫 숫불구이 이제는 고기를 많이 먹지 않는것 같아요.

아침에 먹을 고등어도 두손 구웠습니다.

매운탕 준비도 척 척 되어가고, 전문가의 포스가 느껴집니다.

매운탕에 더 관심을 가진 친구들이 많아 숙암이 숫불구이 장사를 잘 못했지요.

맛나게 저녁을 먹고 각자 마음 담아 준비해 온 선물증정식 사다리 타기가 진행 됩니다.

선물은 그 자리에서 공개입니다.

히 히 깔 깔 웃음지으며 경제적으로 부담없이 나눔의 기쁨은 크게.........@@@

이 시간이 제일 즐겁다고 합니다.

증정식은 계속 이어지고........

다음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유사조의 책임감으로 아침을 준비합니다.

뒷 설거지는 남친들이 모두 합니다. (철 들었습니다.)

기념 촬영도 하며 갤럭시에서 떠날 준비를 합니다.

천수친구는 밤사이 오늘 급한 일정이 있어 갔지요.

레일바이크 승차전 시간이 있어 차를 기다리며.......(영준친구가 밤일로 기부를 하고, 진용친구가 기쁘게 쏩니다)

잘 마셨고, 승차 했습니다.

기념 사진도 추억으로 많이 담습니다.

점심 예약 시간에 맞추어 기다리고 있어요

그림이 좋습니다.

숙암도 사진 안으로 들어 왔어요.

용골친구들 모두 사랑합니다.>>>>♡♡♡

옥산장에서 곤드레 더덕구이 정식을 먹으려고 합니다.

한 그릇 더 드시길 바랍니다.

오랍뜰 찻집으로 이동 (먼길 고생한 친구들을 위해 숙암이 대접합니다)

친절한 주인님의 배려로 모두 사진속으로 들어 왔습니다.

2023년 만나는 그날까지 모두 건강하시게 ~~~@@@

14시 30분 친구들을 보내고 좌사형님과 곧장 구절리 탐석 현장사진

다음날 퇴근하여 꺼내보니 실망 가득........

이 돌 하나는 그래도 집으로 왔습니다.

일만이천봉 금강산을 노래합니다.

숙암은 1박 2일 시작과 끝을 돌탐석으로 마감했네요.

친구님들 만나서 반가웠고 모두 무사히 잘 도착했다니 큰 형님으로 기뻐요.

늘 건강속에 행복하고, 내년에는 2박 3일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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