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친구

2017년도 문래초 34회 동창모임

숙암(宿岩) 2017. 11. 6. 10:55

 

2017년 11월 4 ~5일 문래초등학교 34회 모임이 있었다.

1년에 딱 한번 11월 첫째주 토요일 제천 그 자리에서 매년 모인다.

일찍 도착하여 짊들을 옮기는 회장(김용수)님 수고가 많습니다.

올 해는 작년 보다 그리 이쁘지 않은 듯........

일찍 도착한 형자,경숙,계숙총무님의 손길이 바쁘다.

옥란친구가 참석은 못했지만 임계 토종 부침개를 택배로 보내주어 친구들 먹기 좋게 준비하는 경숙친구

모든것이 그냥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친구들을 생각하며 봉사하는 손길이 있기에 가능하다./ "왼손이 하는것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는 봉사정신 숙암(최원규)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친구가 두달전 부터 준비한 토종 민물고기(메기,꺽지,텡수,뚜꾸,모래무지.......등)

신짝 꺽지라고 했지요.(기춘이는 이런 꺽지 처음 보았다 하고, 형자는 꼭 사진에 담아야 한다고......)

부산,울산,양산,광주,서울,경기,대전........등 전국에 흩어진 친구들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2015년 만용친구. 2016년 용식친구.2017년 원규가 맛 있게 굽고 있습니다.(잘 구웠다는 애기는 안하고, 고기가 좋다고만 합니다.) 

용산에 살던 함옥희친구가 광주에서 살아있는 낙지를 이렇게 가지고 왔다.

양미리,이면수,고등어는 원종친구가 준비를 했고, 굽는것은 영동친구가 아주 노릿 노릿 잘 구웠다.

특별요리 낙지볶음, 생목삽겹, 생선구이....... (오늘은 과식하는 날이다.)

생선구이로 많은 친구들이 몰려 있네요.

사진에 모두 담지는 못했지만 친구들이 마음으로 준비한 모든 먹거리들 펼쳐 놓고, 만찬을 즐기고 있는 중.........

한 곳에서 오래 모임을 갖으니 내 집 같은 느낌이 든다.

명사회자 안상용 보다 "제비"로 더 이름이 알려진 상용친구의 사회로 정식 모임이 시작 된다. (저 친구 이름이 제비야......?)

회장(김용수)님의 반가운 인사 말씀과 함께 친구들의 박수 소리가 고생 많았음을 위로한다.

더 고생한 사람은 어느 모임이든 총무다. 계숙총무의 결산 보고와 함께 아저씨께서 만들어 주신 현수막이 있어  더 큰 박수가 있었음을 기록해 놓는다.

처음 참석한 옥희 친구가 아직 적응을 못하는것 같다.(작년 경주친구도 그랬다.ㅎㅎ)

친구들을 위해 준비 해 준 협찬품, 먹거리. 참석한 친구들과 참석은 못했지만 모든 친구들에게 고맙다는 고마움에 박수를 보낸다.

역시 잘 돌아가는 문래친구들.............@@ (물래처럼 잘 돌아간다.ㅎㅎ) 

참석한 친구들의 모습을 담다(1)

참석한 친구들의 모습을 담다(2)

참석한 친구들의 모습을 담다(3)

참석한 친구들의 모습을 담다(4)

고무줄 게임은 시작 되고.........

그동안 웃지 못했던 웃음 보따리가 터졌다.

울고 싶어라~~~~♬  울고 싶어라 이 마음......! (최고의 작품 사진이다)

사회자는 "왕"이다 라는 말이 실감나는 현장이다.ㅎㅎ

행운권 추첨 여흥의 시간이 늦은 시간까지 있었지만 사진에는 담지 않았다. / 참석한 친구들만 알 수 있는 특별 보너스

아침에 일어나니 계곡물에 내려 앉은 단풍잎이 잉어떼를 보는것 처럼 아름답다. 

2016년 10월 28일 강릉 경포아쿠아룸에서 담은 사진이다.

숙소를 떠나며......

회장님과 여친들.........

멋지고,이쁜 모습으로 하트를 날려주는 사랑하는 친구들 모습~~@@

언제나 개구쟁이 같은 상용 & 의리의 수철 친구

남자친구 10명 참석 : 원종,수철,영동,용수,용식,철용,상용, 재영,선하,원규

             여자친구 13명 참석 : 선희,옥희,영미,정희,경숙,금화,영희,옥녀,경주,기춘,형자,계숙

언제나 해맑은 영미친구~~@

살림살이 알뜰히 챙기는 계숙친구~~@@

여친 13명 중 기춘 친구 도망갔다.ㅎㅎ

기춘친구 대신 영동친구가 들어와 앉았다. (끼어야 할 자리를 아직 모르는 영동친구 귀엽다.)

곱게 물들어 가는 단풍잎처럼, 곱게 익어가는 우리 친구들이 참 아릅답다.

늘 즐겁고 행복하길 빌며 먼~훗날 아름다운 추억들로 쌓여만 간다.

가을을 타는 여자 모델 화보 촬영 하는 듯......

나이를 거꾸로 먹는 옥녀,계숙친구 ~~~! (비결 좀 알려 주세요)

가을산책의 여유......

남친들이 아래서 기다리니 산책의 여유를 더 즐길 수 없다.

이제는 내년을 기약하며 헤어져야 할 시간이 된 듯 합니다.

친구님들 반가웠고,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2018년 11월 첫째주 토요일 또 만납시다. 

의림지에서.......(1)

 

의림지에서.......(2)

친구가 담은 사진들 그림책으로 엮고, 짧은 글로 포장을 하여 2017년 문래초34회 동창모임의 일기를 정리했습니다.

만나는 그날까지 안 녕~~@@

승주친구의 고마운 마음은 이미 모든 친구들에게 전해졌지만(계촌막걸리, 티슈,행주)

마음만 보내고 함께하지 못한 큰 아쉬움에 내 사진 한장만 올려 달라는 간절한 부탁이 가슴으로 느껴져

몸도 참석 했음을 알립니다. 친구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 마음 고맙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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