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친구

2018 문래초 34회친구들 사진첩

숙암(宿岩) 2018. 11. 5. 16:08


매년11월 첫째주 토요일은 문래초등학교 친구들 만남의 날이다. / 달력에도 그렇게 나와 있음.

올 해 2018년 11월 3일 토요일 문래초등학교 34회 동창회 모임이 있었다.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금대길 167 치악금대별장에 도착했다.

재영친구와 인사를 나누고 마음씨 착한 주인장님께서 대추보고 먹지 않으면 늙는다고 먹으라고 하여 전화하는 여친의 입에 먼저 넣어준다.

친구를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 곱고 아름다워 정식으로 사진에 옮긴다.

피한방울 섞이지 않은 우리 친구들은 전생에 인연일거라 생각한다.

숙암(최원규)은 충주 목계 수석시장에서 놀다 30분 늦게 도착하니, 많은 친구들이 이미 도착하여 담소를 나누고 있다.

부엌에는 여친들의 웃음소리와 먹거리 준비로 분주하다.

먹음직 스러운 배추김치는 물론이고,

기침,가래,천식에 좋다는 도라지 무침이 신선하다.

강원도 산골에서나 먹던 갓김치 옛 생각이 난다. / 도토리묵.....등 많은 먹거리를 모두 담지는 못했다.

따끈 따끈한 백설기 떡을 보니 어머니 생각이 난다.

어머니 같은 여친들 덕분에 남친들은 너무 행복 했음을 남친들을 대표하여 꼭 전하고 싶다. / 고맙고 사랑한다~~@@

야외 무대로 장소를 옮겨본다.

고기가 익기전 만남의 즐거움에 한 잔을 마셔본다.

수철친구의 장어구이는 시작되었습니다.

보약같은 친구들의 이쁜 모습입니다.

사는날까지 함께하자, 보약같은 친구들  위 하 여~~~@@

마음이 급한 수철친구의 친구사랑~~! (고맙게 잘 먹었다)

형자친구는 사진만 찍었음.......ㅎㅎ

구워야 할 고기들이 많아 불판을 하나 더 준비합니다.

치악산 아래 문래친구들의 밤은 이렇게 맛 있게 익어 갑니다.

회장(김용수)사모님까지 힘들게 하여 죄송했구요 우리들은 덕분에 맛있는 장어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끝 마무리는 원종친구가 제대로 합니다.

날씨도 춥고 밖에서 먹을것도 이제 모두 먹었네요 회장님과 총무님 애 많이쓰셨습니다.

신선한 재료에 경숙 요리사님의 소머리 육개장 맛 정말 잊을 수 없고 여럿이 먹다  숙암은 죽었습니다.

친구들이 사진을 찍어야 된다고 깨워 일어나니 회의가 끝나고 게임이 시작 된 듯.......

경주화백님께서 그리셨나 모르겠습니다.

우리의 정신적 연령은 초딩에서 멈추어져 있습니다.

문래친구의 대표 가수 인자 친구가 친구들을 위해 봉사합니다.

게임에서 사용했던 풍선을 꼭 앞에 달아야 한다고 열성으로 매달아 준 여친들~~~@@

유~머 스럽고, 명사회로 명성이 높은 재주꾼 상용친구가 없으면 재미가 없지요.

물건은 진짜 물건입니다. ㅎㅎ

순발력 좋은 성연친구의 다리 아픔을 다음날 증명하는 사진입니다.

지헤로운 사람은 행동으로 말을 증명하고, 어리석은 사람은 말로 행위를 변명한다고 합니다. (탈무드)

우리 문래친구들은 모두 자신을 낮추고 친구를 배려하는 지혜로운 사람들만 있어 만나면 푸근합니다.

경주화백님과 금화사모님 이~뻐요.

명숙 할머니 오랜만에 오니 참 좋지요. / 누가 할머니라고 했나 ? 아직 아가씨 같은데......

시간이 어떻게 되었는지도 모르고 알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몸이 말 해 줍니다.

아침에 일어난 숙암의 자화상으로 어제 나에게 선물했다.

일글어진 우리들의 중후한 모습이 이렇게 멋찌다.

밤 늦게 남은 설거지, 아침 일찍 먹거리를 준비한 여친들 그 손길 손길 마다 하늘의 축복이 함께하리라 믿는다.

집 나오면 개 고생이라 했는데 매일 나오고 싶다. / 고마워요~~!

무 슨 게 임......  ?

초등학생 답다.

영혼이 맑은 친구들이여~~!

감독,코치,심판 모두 난리 법석이다.

이번 게임은 어제 구워 먹다 남은 양미리 게임이다.

살림에 큰 보탭은 되지 않지만  좋아하는 친구의 해맑은 웃음에서 이미 건강을 찾았다. 이번 사진에서 명장면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번 모임에 도움을 많이준 친구들에게 정말 고마움을 전하며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이제 마무리를 위해 신임 상용회장의 이야기 및 부탁이 있었습니다.

내년에는 더 많은 친구들이 참석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 합니다.(회장)

함께한 우리는 정말 좋은 친구들이다.

친구가 지쳐있고 울고 있을때 위로가 되어주는 친구들은 나의 힘이며 나의 보배이다.

천년지기 나의 벗들이다.

같은 배를 함께 타고 떠나는 인생길~~!

친구들이 있어 외롭지 않고 행복하다.

노래를 좋아하는 친구가 천년지기 노래를 부른 듯.......ㅎㅎ

만나서 정말 좋았고 먼저간 친구들은 사진에 담지 못했다.(수철,옥란,옥녀)

아름다운 여친들의 모습......@@

사진밖에 있는 여친들도 있음.

헤어짐이 아쉬워 서성이는 친구들~~!

돌아 오는길 정선 돌밭에서 11월의 신부를 탐석하여 그 기쁨을 같이 나누려고 합니다. / 돌크기 : 6.5cm (가로)  * 6cm(높이) * 2.8cm(폭)

뒷 면

2018년 문래친구들의 사진을 정리하며 웃고 또 웃어 본다.

찐한 농담도 어색하지 않는 나이가 되었고 자연스럽다.

만나는 그날까지 늘 즐겁고 행복하길.......

사랑한다 친구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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