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22일 토요일 함인자 친구 아들 결혼이 있어 진천에서 친구들을 만났다.
아들 결혼을 축하한다~~~@@@
좌측 신부 어머니,우측 여친 부모의 마음을 아직은 모르겠다.
신랑,신부 입장/ 축하해요~~!
식을 보고 친구들과 맛있는 점심을 먹는다
함께한 친구들은 모두 13명이다.
반가웠다, 친구들아~~~@@
진천군 농다리로 산책을 떠났다.
바쁜 일정으로 먼저 집으로 간 친구들도 있다.(신명숙,전순자)
상춘객의 도움으로 모두 한자리에........(감사~!)
여친들은 너무 젊게 사는것 같다.
늘 웃으며 살아 보자
재영친구가 기념 사진을 담아주었다.
눈을 감았는지요......? (교장선생님)
당겨 찍으니 눈을 뜬 것이 맞습니다.ㅎㅎ
먼~훗날 추억의 사진들이 될지 모르겠다.
진천 농다리
사력 암질의 붉은 돌을 쌓아서 만들어진 다리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고 긴 돌다리이다.
다리는 사력암질의 자석을 쌓아 놓은 다리로서, 28칸의 교각이다.
지방유형문화재 28호로서 길이는 93.6m, 폭 3.6m, 교각 1.2m 정도이며, 교각 사이의 내폭은 80cm 내외이다.
석회등을 바르지 않고 그대로 쌓았는데도 견고하며 장마가 져도 유실됨이 없이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
이 다리는 고려 초엽시대의 권신, 임장군이 놓았다는 돌다리로 규모도 크고 축조술도 특이하다.
정자, 산책로, 초평저수지까지 연결된 수변데크 등이 조성되어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잡았으며,
신비로운 다리모양과 주변풍경이 잘 어우러져 드라마 촬영지로도 등장한다.
출처:[Daum백과] 진천 농다리 –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농다리관한 전설"
임장군은 매일 아침 세금천에서 세수를 하였는데, 몹시 추운 겨울 어느날 세금천 건너편에 한 젊은 부인이 내를 건너려는 모습을
기이하게 여겨 여인에게 물으니 여인이 답하기를 아버지가 돌아가셔 친정으로 가는 길이라고 하니, 장군은 여인의 지극한 효심과 그 모습을
딱히여겨 용마를 타고 돌을 실어 날라 다리를 만들었다고 한다,
이 때 용마는 너무 힘에 겨워 그 자리에서 쓰러져죽었다고 하며, 용마의 바끈이 끊어져 떨어진 돌을 그대로 두었는데,
이것이 용바위(쌍바위)라고 전해지고 있다
출처 : [Daum백과] 진천 농다리 –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본 콘텐츠
"임연 오누이 힘내기 설화"
옛날 굴티 임씨네 집안에서 아들, 딸 남매를 두었는데 둘 다 훌륭한 장사라서 서로 죽고 사는 내기를 하였다.
아들(임장군)은 굽 높은 나무신을 신고 목매기 송아지를 끌고 서울로 갔다가 오기로 했고, 딸은 농다리를 놓기로 하여,
치마로 돌을 날라 다리를 놓기 시작했다.
그런데, 어머니가 가만히 보니 아들은 올 기미가 없고 딸은 거의 마무리가 다 되어갔다.
그래서 어머니는 아들을 살릴 묘책을 내어 딸에게는 뜨거운 팥죽 등 먹을 것을 해다주며 일을 늦추게 하였다.
결국 아들이 먼저 돌아온 것에 화가난 딸은 치마에 있던 돌을 내리쳤는데, 아직까지도 그 돌이 그대로 박혀있다.
약속대로 딸은 죽게 되었고, 딸이 마지막 한 칸을 놓지 못해서 나머지 한 칸은 일반인이 놓았다.
역사적으로 여장수가 놓은 다리는 그래도 있는데, 일반인이 놓은 다리는 장마가 지면 떠내려 간다고 한다.
출처: [Daum백과] 진천 농다리 –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사연 깊은 진천 농다리 공부하며 즐겨본다.
다른 방향에서 담았다.
재영,상용,경숙이는 오던길 다시 돌아가고........
있는 친구들만 자연을 즐기고 있다.
금화 친구의 폼생폼사
유치원생이 되어 오늘은 제대로 놀고 있다.
골프를 즐기는 친구라 균형도 잘 잡는 듯.........
옥녀 친구도 한 껏 폼을 잡고......
철쭉꽃과 잘 어울리는 봄을 맞이한다.
수석 용어로 아주 색대비 좋아요~~!
천안에서 온 영미친구
해 맑은 어린이의 모습이 귀엽다.ㅎㅎ
인천 계숙친구의 고 뇌~~!
나는 반드시 승리한다.
동심(童心)으로 돌아가 함께 즐기며 놀아 본다.
사업가인 희찬 친구가 멋찌다./ 다음에 술 한잔 사야 할 듯......
징검다리를 건너며, 친구의 우정도 담고, 우리들의 미래도 애기한다. / (늙어지면 다리 아파 구경도 못한다고......)
인공폭포지만 폭포가 내려 왔으면 더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으로 담았다.
혼주 인자친구의 배려로 고개새울 펜션에 도착하니 조팝나무 꽃이 우리를 반겨준다.
결혼식 준비에 정신 없는데 친구들까지 챙기느라 고생했고, 미안하고, 감사했다.
함께한 친구들은 마음에 큰 부담을 안고 돌아 왔다.
인자친구로 부터 새로운 문화가 자리 매김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담는다.
늘 사진 밖에 있던 숙암이 들어 왔다.(잘 생긴 듯.......@@ 착각속에 망각하며 살아간다)
펜션이 좋고,친구가 좋아 참 여유있는 술잔을 부딪쳐 본다.
푸짐하게 음식을 준비하여 더 이상 먹을 수 없다.
진천 친구의 친구님들께 고마움을 전하며 늘 활짝 핀 꽃처럼 행복하시길 빕니다.
진천의 추억으로 간직 하렵니다./ 친구들 고생 많았다.
첫댓글 17.04.28 12:21
와우~~~역시 원규칭구의 작품은 넘 무찌네요~
아름다운 추억의 한페이를 남겨준 칭구야 너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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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8 12:57
원규야 덕분에 눈호강 잘 혓네^^
제비는 마이 삭아삔거 같으다. ㅎㅎ
안사장도 오랫만에 보니 겁나 방갑고...
내얼굴도 오데가서 하나 쌔벼와서 사이에다 짜집기 해줘 원규야~^^기능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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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8 13:15
역시 우리교수님 멋있네
그옛날 초딩시절 문래초등학교 개울에 나온듯
몸은벌써 50이 넘었지만 마음만은 아직도 초딩이네
우리 이쁜 칭구덜 우째이리 밝은지 모르겟네 정말 아름답네
기록과함께 멋진 글까지 남겨준 우리교수님 고맙네.
인자시어머님 다시금 아들결혼 축하하네 복받을거여^^기능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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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8 16:29
역쉬 울 교수님 정말 대단해요 ㅎㅎㅎ 내는 완전 삭았는데 우째 봉사가 될려나 ㅎㅎㅎㅎ 맨 눈 감은 거 밖에 읎네 ㅎㅎㅎ 아무튼 고맙고 감사해요,,울 교수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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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9 12:56
갠적인 일이 잇어서 못가서 아쉬웟는데
사진으로나마 친구들 얼굴보니 반갑네ᆢᆢ
다들 즐겁게 살아서 그런지 세월이 가도 변하지않는모습들~~~
사진을 이뿌게 담아줘서
구경잘하고 흔적 남기고 갑니더~~
인자는 아들 든든하게 잘 키웟네
며느리보심을 축하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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