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친구

2016년 문래친구들(2)

숙암(宿岩) 2016. 11. 7. 01:00


늦은 밤까지 게임,오락, 여흥시간으로 웃음보따리 쏟아놓고.........

늦게까지 잠자기로 했으나 기상 알람이 얄밉게 모두를 깨운다.

오손 도손 둘러 앉아 못다한 애기들이 이어진다.

애기중 특별 이벤트가 이어진다.

오늘 아침이 경숙친구의 생일이라는 것을 알았다.

미쳐 친구들이 알지못해 정말 미안하다. 빈접시에 마음만 담아 생일을 다시금 축하한다. 

추억을 담기위해 멋찐 장소로 이동했다.

밤새 숨어버린 남친 2명(김선하,남진용)을 빼고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사진촬영:숙암)

아침에 알았지만 우연인지 필연인지 남자 12명 여자12명 짝을 맞춘 듯 24명이 모였다.

여친12명의 모습을 담다.

남친들의 모습도 담는데 경주친구는 41년만에 남친들을 만나

서방님께 자랑한다고 한다.ㅎㅎ / 내년에 올 수 있을지 몰라 ?

곱게 물든 단풍잎처럼

우리 친구들도 곱게 익어간다.

하동친구들 모여~~@@

석둔친구들도 모였다.

카메라 맨은 바쁘다.

진정 카메라는 보지 않고 핸드폰 카메라에 눈을 맞추었지만 그 순간을 놓치지 않는다.

선희 표정이 재미있다.

용골친구들이 멋있다.ㅎㅎ

김씨들만 모여~(종친회 하는 듯......)

아직 소녀마음을 간직한 옥란친구를 담다. 

옥란친구 쫓아 다니기 바쁘지만......

친구들의 모습을 담는 이 시간 즐겁다.(숙암)

동심의 세계로 여행을 떠났다.

먼~훗날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으리라 생각한다.

박경주화백님과 김덕환사장님

김재영교장선생님

마음에 들어야 하는데.......

(경암)김중현님의 큰 한 웃음 지어라 시가 (숙암)최원규의 마음에  들며 암자 돌림으로 반갑습니다.ㅎㅎ (모델은 생일을 맞은 경숙친구)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그대들의 모습 보기 좋아요.

이쁘게도 물들어 차 안에서 담았다.

두부전골로 아점으로 먹는다.

이제 헤어짐의 시간이 가까이 왔음을 알고 있다.

먼길 안전하게 졸지말고 잘 가라고 얼른 커피를 준비한 친구가 있다.

친구들을 모두 보내고 의림지를 본다. / 넉넉한 친구들의 마음같이 편안하다. 

언제나 푸르름을 잃지않는 소나무가 되어줄 친구들이여~~~~

2017년 11월 첫째주 토요일에

다시 만나자~~~@@

하나는 외로워 둘이랍니다.

물 위에 떠 있기까지는 보이지 않는곳에 부지런한 발의 움직임이 있음과 같이 우리 친구들 보이지 않게 마음써 주는 친구들께 고마움을 전한다.

충주 목계 경매장에서 이번에 만난 작품

작가는 아직 확인 못했다.

두 점을 놓고 어느 것을 데리고 가야 하나 고민하다  두점 모두 데리고 함께 살기로 했다.

대가의 작품은 아닌데 친구가 좋아하는 바위와 구름 그리고 가을이 담겨있다. 바위는 숙암(최원규) / 구름은 집사람 운아(안영주)다. / 가을은 친구들이다.

도자기 두점 같이 왔다.

지금까지 세상살이 바뿜으로 앞만 보고 달려왔지만 이제는 가끔 하늘을 보자.

그리고 친구가 보고풀때 만나면 좋겠지만 자주 만나지 못함을 알기에 문득 보고푸면 친구집(숙암석실)을 찾아

옛 사진들 꺼내놓고 혼자 빙그레 웃을 수 있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자.

2016년 만남의 소중함을 숙암의 기록장에 삶의 흔적으로 기록해 놓는다.

많은 사진들을 담았지만 최대한 엄선하여 정리한다고 했으나 마음에 들지 않는 사진 있다면

연략주시면 바로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모두 고생 많았고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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