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친구

2016년 문래친구들(1)

숙암(宿岩) 2016. 11. 6. 20:03


2016년 11월 5~6일 1박 2일 문래친구들의 모임이 있는 날이다.

울산에서 친구들이 빨리보고 싶어 하루 전날 정선으로 올라온 철용친구와 함께 숙암(원규)정원에서

잘 놀다 오라고 아내가 담아주고 작은 아들 대학입학 면접으로 광주로, 우리는 충주 목계로 놀러간다.(아버지 맞는지 몰라~~!)

철용친구와 충주목계 수석장터, 경매장을 돌며 친구가 좋아하는 그림,도자기,수석도 구입하며 시간을 보내다 이곳으로 왔다.

그림과 도자기는 2부에 정리하기로 하고 가을 담은 계곡의 풍경이 썩 마음에는 들지 않지만 담아 본다.

자식농사를 뒤로하고 일찍 도착하여 친구들이 오기를 기다리며..........

물소리가 정겹다 ~ ~ ~ @@

우리 친구들을 위한 한마음교다. / 이 다리만 건너면 모두 한마음이 된다.ㅎㅎ

회장(최승주)님께서 일찍 오시어 본체에서 점심을 혼자 먹는다는 연략을 받았다./ 회장님 고생이 많아요~~!

함께 자리를 했다.

정식으로 우리의 숙소로 자리를 옮겨 친구들과 만남의 잔을 나눟다.

41년만에 친구들이 보고 싶어 찾아 왔다는 박경주친구 고맙다. / 회장님께서 반가움의 인사를 이렇게 전한다.

전옥녀친구가 직접 만들어온 도토리 묵,배추김치, 그리고 서방님께서 농장에 달려가 배까지 보내주었다는 애기를 들으며 많은 감동을 받았다. "감사합니다"

더 어둡기전에 추억을 담으려고 합니다.

우리친구들은 너무 젊은것 같다. /손주까지 본 친구들이 이래도 되는가 ~~~@@

오늘은 기분이 좋다. 그 이유는........

찍으려고 하는 친구와, 찍히려고 하는 친구들이 있으니 이미 한마음교를 건넜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마음이 통하면 즐겁다.

모두 2016년도 늦가을을 보내지 않으려는 중년부인의 몸부림이라 애기하고 싶다.ㅎㅎ

경숙친구가 연예인 처럼 느껴진다.(폼 좋아요~~@@)

어린시절로 돌아간 세친구(하동)

보기 좋아 한 컷 더 담았다.

그래~~ 이 모습이야~~!

역시 대한민국의 중심지 서울에서 온 친구는 다른것 같다.

늘 조심하며 다녀야 될 듯.........

한국의 대표 화가로 성장해 가는 친구와 산책을 하며........

용골 두 친구(용식,철용)들은 어디를 보고 있을까.........?

친구들을 위한 만찬을 준비하는 여친님들 정말 고맙다.

큰 솥에는 민물고기 매운탕이 끓고 있다. / 형자서방님께서 매년 이렇게 준비해 주시니 고맙고 미안도합니다./(두 그릇 먹었음)

용식친구가 구워주는 목삼겹 모든 친구들이 맛있게 먹었지요. (감사~!)

흔히 가을은 천고마비(天高馬肥)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 했는데 동창회 오면 숙암이 살찐다.

동해의 싱싱한 "도루묵 구이" 또 먹고 싶다. 

안상용친구의 사회로 문래친구들의 회의가 시작됩니다.

항공에서 내려다 본 진지한 모습

회의록이 점점 보완되어 친구들의 모임이 탄탄해져 가고 있음을 느낌니다.

회장님의 인사말씀

명사회자 상용친구 회의 진행하느라 애 썼다. / 나는 절대 제비라 말 하지 않는다.

2년 동안 회장,사무국장님 친구들을 위해 고생 많았습니다.

2017~2018년 신임회장님으로 용수친구가 추대되었고 사무국장님은 회장님의 지명으로 계숙 친구가 맏계되었습니다.

우리 문래친구들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좋은 말씀과 함께 건배를 합니다.

우리 문래친구들의 소망.건강,우정.배려,감사를 담은 술잔이 밝은빛으로 피어납니다. 

위 하 여 ~~~~ @@

집사람이 문 밖을 나가면 전화를 하지 않는데 전화가 왔다. 안도의 한숨을 쉬며 하늘을 본다.

전라도 광주에서 작은 접촉사고가 났으며 보험에 연략해 놓았다 한다.

사람은 이상없고 범퍼가 망가진 모양이다.

앞,뒤 범퍼는 처음부터 내것이 아니고 남의것이라 애기해주며 위로를 했다.

다행이라 생각하며  미안한 마음이 든다.

오늘따라 초승달이 더 이쁘게 보인다. 

문래친구 제 2부로 "안전운전"하여 한고개 더 넘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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