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암정원 21

낭만의 벤치

지인의 도움으로 벤치를 만들었다. 쇠 부러쉬로 녹을 제거하고, 검은색 락카로 뿌리고........ 목재를 제단했고,핸드그라인더로 다듬고, 오일스텐을 칠 했지요 조립 과정입니다. 애쓰고, 노력한 결과물이 좋아 보입니다. 분위기 있는 정원이 되었습니다. 모델은 아내를 선정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버리는 의자 재활용으로 이렇게 쓸모 있는 멋찐 작품이 되어 숙암집에서 사랑 받습니다.

목공예품 2022.09.14

2020년 숙암정원 봄단장(좌측)

아내, 제대한 막내아들 셋이서 봄단장을 시작했다. 이끼도 새로 붙이고, 풀도 뽑아주며 그동안 머리를 풀어헤친 야생화들도 짤라주었다. 올 해는 게으름 피우지 말고, 잘 관리해야 겠다고 다짐한다. 인제에서 새벽에 달려와 소나무 순찍기 및 전지를 해주시는 종걸형님 감사합니다. 머리 깍은 모습 (가을쯤 이쁘게 새 순이 돋을것 같습니다) 깍지벌레(스프라사이드)약을 처야 한다고 알려 주었는데 이름을 잊을까 기록해 놓는다.

즐거운 나의집 2020.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