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있는 시.글

교육감님의 메신저(2020. 8. 8)

숙암(宿岩) 2022. 8. 8. 12:55

미국의 시골학교 선생님이 음악교육을 위해 피아노 한 대가 필요했다.

그래서 당시 갑부였던 포드자동차회사의 포드회장에게 편지를 보냈다.

"회장님, 학교에 피아노 한 대가 필요합니다.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얼마 후 답장이 왔는데 열어보니 단 돈 100달러가 들어 있었다.

 

선생님은 실망치 않고 100달러로 땅콩씨앗을 샀왔다.

대개 사람들은 "갑부가 피아노를 살 수 있는 돈을 주어야지 장난도 아니고 이게 뭐야."라며 불평을 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선생님은 사온 땅콩을 학교부지에 심었다.

그 해 땅콩을 수확하여 팔았다.

몇 년후 피아노를 살 수 있는 돈이 모아졌다.

선생님은 포드회장에게 감사의 편지를 썼다.

"회장님 도움으로 피아노를 살돈이 모아졌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러자 포드회장으로부터 답장과 함께 10,000달러가 송금되어 온 것이다.

답장에는 이렇게 젹혀 있었다.

"선생님 같은 분이 미국에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선생님 같은 분은 처음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요청했지만 기부금을 주면 작다고 투덜대거나 모르는 척 해버렸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은 작은 기부금에 대해서도 감사하고 이익까지 올려주시니 제가 감격하였습니다.

여기 만 달러를 드리니 피아노를 사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도움을 청하사면 액수와 상관없이 제가 책임을 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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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시인 퍼시 비시 셀리는

"미소는 사랑의 상징, 즐거움의 원천이자 우정의 매개체다.

우리는 미소가 있어 감정을 주고 받을 수 있다."라고 했습니다.

 

힘드셔도 긍정의 힘으로 미소짓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신경호 드림 (2022.08.08.강원도교육감 메신저 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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