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1일

 

3월 1일 봄을 맞이하는 첫 날 아침 날씨는 그리 좋지 않았다.

2월 27일 저 여울살에서 보았던 정원석이 아른거려 카메라를 챙기고, 줄자를 가지고 들어간다.

춘석(이만우)님과 점심을 같이하고  동강으로 탐석여행을 떠났다.

다시 보아도 좋지만, 숙암이 들고오지 못함을 이미 알고있다.

이리 저리 둘러보며 사진만 담는다.

기회가 되면 위치를 잊지 않기위해 사진으로 방향을 담아 놓는다.

높이 :108cm

가로 : 45cm

두께 : 35cm

춘석님과 세워 놓고 숙암이 탐석 해 놓았다는 영역 표시를 한다.

선돌로 수마도 좋다.

기관에 정식적인 절차를 걸쳐 모든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옮겼으면 좋겠다.

뒷 모습이다.

한 컷 더.......

춘석님의 탐석 모습

세워 놓은 여인상 같은 선돌이 눈에 아른거린다.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기다려 주길 바란다.

2차 탐석지에서 사진은 담지 못했고, 3차 탐석지에서 청림(박행규)님. 죽단(안재천)님을 만나 너무 반가웠습니다.

탐석한 돌 2점 선물로 드리고 반가움에 기념 촬영을 합니다.(청림님.죽단님. 숙암)

시간이 허락지 않아 저녁은 같이 못하고 헤어짐이 아쉬웠습니다./ 다음 기회에.........

춘석님이 탐석한 숙암석으로 3월의 신부가 부케꽃을 안고 있는 듯 한 문양이 눈에 들어온다.

숙암이 탐석한 묵화석으로 동물 문양이 보이는 듯 하다.

오늘 숙암과 인연을 맺은 2점의 돌 / 운동한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반나절 춘석님 덕분에 반가운 석우님도 만나고 잘 놀다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