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석기행

임진강 탐석(5월 5일)

숙암(宿岩) 2018. 5. 9. 12:06

 

2018년 5월 5일 어린이날 우리 일행은 동심(童心)의 세계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미상(권정대)님의 안내로 임진강 돌밭을 찾은 안병민형님과 미상님 

미상님과 숙암도 기념 사진을 담고 .......

마음 끌리고, 발 닿는대로 탐석 삼매경에 빠져 본다.(안병민 형님)

미상님 한 점 했는지요.......?

숙암은 묵향이 느껴지는 수림석을 만나 고민중에 있습니다.(모암의 아쉬움으로 살려주고 왔다)

이 돌 역시 고민하다 살려주고......

밑자리도 좋고, 바위경으로 1주일은 즐길 수 있을것 같아 가방에 넣었다.

코주부 아저씨 ~~! 기념석으로 가방에 2점 들어간다.

매제(숙암)가 수석을 좋아하니 싫어도 함께 나온 형님 고마워요.

정통 옛 수석인 답게 단봉경을 탐석한 형님

수반에 연출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다시 옛 열정으로 수석을 하면 더 좋을것 같은데........ㅎㅎ

마른 돌밭이 재미없어 장비를 챙겨 들고 물 속으로 들어가시는 미상님

그 열정에 좋은 수석들을 많이 소장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옛날 숙암의 모습을 보는것 같아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숙암은 요즘 꾀부리는 수석인이 되었습니다.(호박돌에 물고임 쉽지 않은 석인데 탐석아여 사진만 담았습니다.)

동두천에 살고 있다는 선비님께서 돌 밭을 찾았습니다.

인터넷 동호회 무찰수석에서 활동하신다는 선비(이민수)님 반갑습니다.

수석에 입문한지는 1개월 되었다고 합니다.

아직 수석을 접하기에는 어린 나이인데 참 보기 좋습니다. / 숙암의 도움이 필요하시면 적극적으로 돕겠습니다.

만남의 추억으로 사진을 담으며, 좋은 취미 잊지말고 열심히 탐석하시길 바랍니다.

숙암도 함께.......(미상님과는 선비님은 형님,아우하는 친한 사이)

돌밭에서 다시 만남을 기다리며 ..........

미상님 석실 방문이 있었습니다.

나 만의 색깔로 독특하게 좌대를 연출하시는 미상님

특수 좌대의 멋이 느껴집니다.

전에 왔을때는 조심 스러워 석실 내에 있던 작품들을 담지 못했는데.......

이제는 편안한 마음으로 서로의 석정이 느껴지는 진정한 애석인이 되었습니다.

남한강 초코석 좌대를 만드셨네요.(양정님 좋아 하시던 그 수석으로 기억)

모두 예술 작품으로 느낌이 좋습니다.

좋은석을 만나면 할 말을 잊는다고 합니다.

 

 

 

 

 

 

 

 

 

 

겨울을 잘 견디어 낸 분재목

마루님과 운아님 오랜만에 만났습니다.

무향님께서 특별한 자리를 만들어 함께 만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무향님,미상님표 돌구이삼겹살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미상님 사모님께 미안했고, 감사했습니다.

마니아님도 맥주,음료수,술.......등 /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숙암도 정선에서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숙암이 임진강에서 만난 오늘의 장원석(선돌)

좌(左)측 인상석은 돌밭에서 미상님이 전해주신 석정과 숙암이 만난 코주부가 함께한다.

 

5월 첫주 3일간의 연휴에 처가집 방문으로 숙암이 좋아하는 탐석까지 하게 되어 기쁘다.

어버이날이 있는 주일이라 다른 일정을 뒤로 하 장인,장모님 살아 계실때 자주 얼굴이라도 뵙고

맛 있는것도 함께 먹으며 인사를 드리고 싶었다.

돌아가시고 울며 후한 들 무슨 소용 있겠는가 ~~!

처가집을 찾으면 함께 탐석도 할수 있는 석인들이 있으니 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

무향님,마루님,미상님,마니아님,선비님,길이 밀려 참석은 못했지만 양정님. 모두 모두

감사를 드리며 다시 만남을 기다려봅니다.

미상님 석정으로 주신 4점의 선물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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