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사진방

농촌풍경(들깨,콩 도리깨질)

숙암(宿岩) 2017. 11. 8. 16:01

 

2017년 힘들게 농사 지은 할머니의 들깨 농사

우리 엄마 생각나 사진도 찍고,  정선5일장 내다 팔것 먼저  한 말 사들고왔다.

잊혀져 가는 옛날 정겨운 도리깨질 모습이다.

아버지 따라 도리깨질 하다 손등도,머리도 얹어 맞았었다.

숙암은 힘든 농촌 삶이 너무 싫었다. / 지금 고추 한포기 심지 않는다.

평생 일만 하시다 돌아가신 부모님

내가 부모되어 이제 알 것 같다.

된 서리에 노랗게 물들기 전 모두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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