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림(思友林)모임(1-환선굴.해신당공원)

 

2017년 10월 14일(토) 사우림 친구들이 첫 나들이를 했다.

2008년 4월 15일 결성되어 9년만에 나들이길에 오른 사우림(思友林) 회장(이효재)님의 인사 및 일정 안내를 합니다.

강릉을 중심으로 33명의 친구들이 활동하고 있지만 오늘은 18명만 환선굴로 오른다.

첫 모델로 선정된 경희친구/ 선정된 이유는 숙암만이 알 수 있다. (자연과 썩 잘 어울리는 옷 색깔이 좋았다)

임계중 26회 동창회가 만들어지기 전 가까운 곳에 있는 친구들 얼굴이라도 자주 보자는 의미로 "사우림"이란 명칭으로 발족했다.

사우림(思友林)이란 ? 친구를 생각하는 숲 이란 깊은 뜻이 담겨있다.

오늘 환선굴의 정기를 받을 수 있는 큰 입석(立石) 바위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모노레일을 타기로 했다.

진정 가을산행을 즐기려면 걸어서 올라야 함은 알고 있지만 오늘 일정을 모두 소화하기 위해서는 바쁘다.

이제 고은 옷으로 갈아 입을 준비를 하는 듯 하다. / 옷 갈아 입을때 훔쳐 보러 와야지........!

이렇게 매력있는 친구들과 함께.......

환선굴의 유래와 전설을 읽으며 동굴속으로 들어가 보자.......@@

읽지 않고 온 친구는 다시 돌아가길 바란다. (딱 걸렸어~~ ⌒ ≡⌒ )

우리 나이에 많은 것을 머리에 담으려면 머리 아프니 천년기념물 "환선굴"만 기억하자.

옥좌대(玉座臺) 기형휴석(奇刑畦石)

동굴 천장으로 부터 많은 물이 떨어지면서 특이한 형태의 휴석이 형성되었다.

물이 떨어지는 지점에는 작은 규모의 휴석들이 다각형 모양으로 발달하고 있으며,

물이 옆으로 흘러 내리면서 계단식 논 모양의 휴석이 자라고 있다.

휴석 내에는 동굴 팝콘이 성장한다.

이 생성물은 세계적으로 희귀한 동굴 생성물의 형태를 보여주며,

환선굴만의 자랑이다.  (안내표지판 글 옮김)

 

환선굴 동굴을 감상하고 내려오는 회장님과 정기친구/ 물 한바가지 먹었다고 알립니다.

우리가 살아온 세월 많큼이나 정감가는 옛 물건들~~!

어머님이 사용 하셨고,  어머니가 되어 추억을 떠 올리는 여친들 ~~~~!

보따리 보따리 준비한 친구들 덕분에 점심 식당은 예약하지 않기로 했다.

이미하 : 소주,맥주,음료  / 남계벽 : 막걸리,생수,메밀전,메밀점병 / 이귀옥 : 찰밥  / 최인순 : 떡,된장국  / 김경회 : 맥주   

김일태 : 맥주   / 전형순 : 드링크 및 약품     / 김동근 : 닭강정     / 전용일 : 사과     / 염복순 : 김치     /이순자 : 오징어회

협찬금(남진학,김현기,김정기,이효재,전재난,김영란,염복순)과 먹거리를 준비해준 친구들 모두에게 감사~~!!!

재주 부리는 술과 ,건강을 위한 맛난 음식으로 배를 채우고, 해신당 공원을 찾았다.

이미 많은 국민들에게 소개된 명소라 놀라지도 않고, 겁먹을 나이도 지났으니 그냥 즐기기로 했다.

숙암도 사진 안으로 들어왔다.(관광객 촬영)

인순이는 여자 다리를 붙잡고........

귀옥이는 거시기를 꼭 만지고 간다고 애를 쓴다.

소원성취 했으니 빨리 내려 오렴~~ㅎㅎ /위험하다~!

그래 ~~ ! 여가 제일 안전한 곳이다.

공원에 올라온 친구들만 사진을 박다.ㅎㅎ

이 자리가 명당이여~~@@

세사람을 올려 놓은 철종친구 부럽다 / 산 사나이는 힘도 좋다고 하지.......?

이렇게 웃으며 작가들의 귀중한 작품들을 둘러 본다. 

돌로 작품을 만들었다./ 작가는 쉬어가는 의자를 만들었는데 거시기는 왜 붙잡고 있는지.......ㅋ ㅋ

 환갑이 멀지 않았는데 무얼 그리 쑥 스러워 하십니까........?

 효재회장님 오랜만에 "힘"자랑 한번 한다.

 여친들은 다리가 많이 아푼가 보다.

 의자만 있으면 앉는것이 아니라 올라 탄다.ㅎㅎㅎ(웃자는 애기다)

 추억이 될 기념 사진을 담고, 또 담는다.

  기자의 정신으로 생생한 소식을 먼~훗날 펼쳐 보기 위해 노력중이다. 

 먼 훗날 사진을 보며 할 이야기가 많을것이라 생각한다.

 해신당 공원의 최고 걸작이다.

 

숙암이 가지고 있는 자료,덤으로 올려주는 한국의 춘화 작품이다.(촬영:숙암)

 단원 김홍도 작가에 대해 조금 알아보는 시간이다.

 해신당 공원내 어촌전시장을 찾았지만 마음은 급하다.

 해신당 공원에 있는 개구리도 즐거움을 더 해준다.

 작가의 작품이다.

숙암이 살고있는 정선군 북평면  "난향로원" 자연석이다.(2부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