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계친구

양평번개모임(2)

숙암(宿岩) 2017. 9. 19. 12:07

 

어제밤 여독이 아직 풀리지 않았지만 그냥  헤어지기 아쉬워 용문산 관광지를 찾았다(2017.9.17)

관광객에게 부탁을 드려 숙암(최원규)도 사진 안으로 들어왔다.(규옥친구는 다리가 조금 불편하여 차에서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개구쟁이 같은 철없는 사우림 효재회장님~~!

철수친구는 철이 있어 철이들었다.ㅎㅎ

마중물을 넣고 옛 고향의 향수를 느끼는 계벽친구와 철수친구의 다정한 모습~~@@

용문사 오르는 길

순출 친구의 여유 (숙암의 몰카에 걸려들었다)

멋쨍이 남순친구도 그냥 넘어갈 수 없다.

사무국장(복순)을 기다리며.......(재영친구,동화친구,철용친구)

어제 먹은 술로 조금 힘들어 보이는 두사람~~! (정삼,효재친구)

계순 ∞ 철수친구도 힘든것 같다.

높고 푸른 하늘, 가을의 문턱에서 우리친구들을 맞이하는 산벚나무가 이쁘게 물들어 간다.

용문산을 대표하는 은행나무 조형물이 여친들을 손짖한다.

지구는 둥굴고, 인생도 둥굴다. 오늘 함께한 친구들은.........(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사랑합니다.~~@@

사랑 합시다. / 옆 자리는 비워 두었다.

포토~죤으로 관광객을 위한 많은 배려가 깔려 있음을 느낀다. 

정감가는 물레방아 그리고 정자의 쉼터 / 쉬어갈만 한데 모두 용문사로 오르기 바쁘다.

감미로운 음악의 선율에 낭만을 느끼는 이쁜 여친들이 썩 잘 어울리는 곳이다.

사랑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사랑은 아름답습니다.

이색체험을 했다./ 당신의 건강은 안녕하십니까....?

용문산, 용문사, 용띠들은 꼭 찾아야 한다. (우리는 용띠다)

이끼낀 바위위로 다람쥐가 넘나들고, 숙암도 바위를 좋아하여 같이 넘어본다.

우리 친구들은 보고푼 용문산 은행나무를 맞이했다.

천연기념물 제30호로 지정되어 있는 귀하신 몸이다.

우리나라 은행나무 가운데 가장 키가 크고 가장 나이가 많다고 한다. 수령은 약 1,100 정도로 추정

높이 :  42m,  뿌리부분 둘레 :15.2m (문화재청 천연기념물 센터 홈페이지)

용문사 은행나무 민족의 은행나무이며 나무의 위엄이 느껴진다.

샛노란 단풍이 곱게 물들면 다시 찾아 오리라 약속한다.

그리고 무성한 나무잎에 가려 제 모습을 보지 못한 아쉬움에 겨울도 약속한다.

용문에는 큰아들이 근무하고 있어 자주 찾는곳이다.

용문산 은행나무와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친구들과 떠나려 한다./ 안녕히 계십시요~~@@

산사(山寺)에서 먹는 이 맛은 어떨까.......? 용문 지평 생막걸리로 목을 축이는 친구님들~~@@

불변의 진리앞에 숙연함을 느끼고,

진장감이 느껴지는 돌탑의 연출도 사진에 담으며.........

올랐던 길을 내려간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어린시절 놀던 뒷 동산 추억이 생각난다.

백호야,황호야 반갑다~~!

동막골 영화 한편을 생각하게 하는 형순친구의 엉뚱한 모습에 친구들은 넘어가는 줄 알았다.ㅎㅎ

부산 여친들도 웃음의 보따리를 선물해 주어 고맙다.

남친들이 선물한  " " 에 기뻐하는 여친들의 모습들을 보며 옛 학창시절로 돌아 온 듯 하다.

양평 용문에서 1박 2일 번개를 주관한 남성기원장친구와 김재영교장회장 염복순사무국장님 모두 고생 했어요.

덕분에 친구들은 편안하게 즐겁게 잘 놀다 왔습니다. 다음 만날때 까지 건강하길 바라며 사진 정리를 마감합니다.

친구님들 만나서 반가웠어요 사랑합니다. (숙암 최원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