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석기행

강원달마(4)

숙암(宿岩) 2014. 4. 24. 10:49

 

정선동강 광하리를 찾아가다

작성자 : 기산 작성일 : 2007-04-09 오전 11:51:00 조회수 : 637  

사월맞이 첫주말에 날씨한번 화창하니
꽃구경에 나들이다 많은이들 좋아하고
애석생활 하는이들 삼삼오오 마음모아
강과바다 찾아가서 탐석들을 하겠지요
새암님은 오후모임 주암님은 칠순참여
덕암님과 연락되어 여덟시에 정선출발

신림지나 황둔에서 진빵박스 차에싣고
주천에서 잠시쉬며 막걸리도 넣고가자
판운평창 미탄지나 광하리에 도착하니
원주에서 그곳까지 소요시간 한시간반
숙암님과 통화하며 광하리의 다리아래
그곳먼저 살펴보자 돌밭으로 들어섰네

여기저기 탐석하는 달마가족 보이는데
숙암석당 두분모두 사모님과 함께하며
탐석물을 손에쥐고 과외공부 지도하는
그모습이 보기좋아 마음박수 보냈지요
달마가족 탐석시에 잊지않고 함께하는
정석회장 임학선님 만나보니 반갑고요
오전탐석 두시간이 순식간에 흐르데요


* 괴목나무 수림문양 보이지만 피부석이 거칠에서 두고온석 *


* 정선수석 회장이신 임학선님 수림석을 얻었지요 *


* 모암문양 모두좋다 임학선님 탐석작품 *


* 물방울석 여인문양 태기산의 애석하나 *

정선에는 맛자랑집 여러곳이 있지만은
광하리의 청국장집 소문많이 퍼졌는데
그집에서 민속주에 모두부를 안주하며
술한잔을 나누는데 숙암님이 전화받네
부활절에 교회에서 예배끝낸 고암님이
우리들의 행선지로 오신다는 그말씀에
기다림도 잠깐이요 바람처럼 달려오고
구수하게 풍겨오는 청국장을 먹고나니
세상살이 즐거움이 한순간에 밀려오네

오후에는 광하대교 상류지역 살펴보자
군언마을 앞강으로 달마가족 행차하여
명석이여 나에게로 보물찾기 하였지요
강가주변 야산에는 봄을맞는 회양목이
군락지를 이루면서 제몸자랑 뿜어내니
바라보는 눈길들이 탐석만큼 즐겁데요


* 광하대교 상류부근 군언마을 돌밭전경 *

정선강의 어딜가나 탐석자취 남아있어
보물찾기 장시간에 애석한점 어렵네요
현장에서 즐김하고 취석하기 어려운석
잠시동안 바라보며 카메라에 담아보네



* 석회석질 관통으로 눈요기를 하였지요 *


* 개마고원 연상되는 대형작품 보았고요 *

임회장의 사모님이 오후시간 합류하며
커피잔을 건네주고 떡한조각 나눠주니
개인주의 팽배하여 삭막해진 우리사회
이지역은 아니지요 인정샘이 퐁퐁솟네
오늘탐석 장원석은 어느분이 하였을까
덕암님이 취석하신 그한점에 눈모으고
오늘추억 기억하자 기념사진 찍었지요



* 군언앞강 탐석작품 덕암님이 장원일세 *


* 하루탐석 마친후에 달마가족 기념촬영, 좌로부터 숙암(최원규), 고암(김태준), 덕암(이병용), 임학선님, 석당(김인영), 태기산(장기하) *


* 부부동반 함께하는 세가족이 부러워라 : 좌로부터 임학선, 숙암(최원규), 석당(김인영) 부부*


* 태기산이 취한애석 *

정선지역 탐석가면 가공석을 부탁해요
덕암님이 부탁받은 친지분을 생각하며
낮시간이 길어져서 시간여유 충분하니
정선동면 공예단지 잠시동안 들려가자
공예품을 구입한후 가는길은 어찌할까
주인에게 물어보니 영월길이 좋다길래
예미석항 영월제천 신림지나 원주도착
순대국에 밥을말아 꿀맛으로 먹고나서
다음약속 기약하며 종지부를 찍습니다.

첨 부 :
古巖 늘 태기산님 덕에 묻어갑니다.
강원달마님들 보시고 많이 부러워 할것 같네요.
막걸리 맛이 제격이었지요. 감사합니다.
04-09 12:56 X
돌팍 햐~아 태기산님 등단하셔야 겠습니다..시집 처럼 멋지게 만들었습니다.모든님들을보니 가슴이 설레고 부러울 따름입니다..참그리고 저기 돌들고 계신분은 덕암님 아님니까.? 덕암님 돌팍이 쪼개 서운합니다. 참말로 진짜로 너무합니다.사실 선녀복 한벌 부쳐주라고 했더니만 혼자만 밤이면 슬쩍슬쩍 선녀들 목욕하는거 구경하고 참마로 그러면 섭합니다. 오늘밤에라도 선녀복 한벌 부쳐주세요..착불로요. 부탁합니다.선녀님 찾아오면 한열흘만 되리고 놀다 보낼께요..ㅋㅋ부탁합니다.돌만 무겁게 들고 계시지 말고요..ㅎㅎ감자님들 행복하샴~@@ 감축입니다..감축^*^ 04-09 15:14 X
돌팍소장 입만 떠~~억 벌리고 한참 멍하니 태기산님에 글재주에 돌팍소장은 은퇴해야 것습니다..어쩜!!^^ 떠~~~억@@@♧ 04-09 15:17 X
숙암 태기산님!
탐석여행기의 사행시에 거듭놀라고 한결같은 탐석행보에 같이 즐거움을 나눟 하루 였습니다. 임사장님 사모님 돌밭에서 커피맛과 쑥떡은 꿀 맛이였습니다. 이 공간을 빌어 다시금 감사를드립니다. 태기산님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04-10 13:36 X
석당 태기산님 탐석여행기 잘읽었습니다.
열탐으로 저희들께 감명주는 모든 행동이 모범 그자체였습니다.
즐거움속에서 일요일을 보낼수 있어서 좋았습니ㅏㄷ.
04-10 16:55 X
주암 같이동행하지못한 아쉬움을 태기산님의 탐석 여행 사행시로 마음을 채워봅니다...늘 그랬듯이 태기산님의 탐석여행기는 처음부터 끝까지가  같이동행하지 않았더라도 그날의 일상을 같이 동행한것 이상으로 마음에 다가오게 합니다..늘 감사를 드립니다....!
넷 상으로 (석당)김인영님을 볼수있어서 더욱 반갑고 다음을 기약하게 되는것  갔습니다.... 탐석 여행기 잘 읽어보았습니다....
04-10 18:46 X
금당 항상 즐거운 모습으로 함께 하시는 강원지역 달마님들의 열정에 박수를 드리며
즐겁게 읽고 볼수 있도록 기행문 올려주시는 태기산님께 감사드립니다.
04-10 18:55 X
덕암 탐석여행기 감명있게 잘읽었습니다.
태기산님의 탐석여행기 읽으면 그날의 기분이 살아나는듯 한주가 잼있습니다. 
같이만나 석정을 나눈 모든분들님 잼있고 반가웠습니다.
운전하시라 밤 늦게까지 고생하신 태기산님 감사드립니다.
ㅎㅎㅎ돌팍님!아직까지 한벌만 슬적했는디 어쩌지요?
담에 한벌더슬적하면 꼭 약속하지요. 늘~~~~감사드립니다.
04-10 19:43 X
돌팍 캄사합니다.서로가치즐기는미덕을 기릅시다 사실 그돌보고 저는 뒷산개곡줄기로 선녀님들 다섯여섯분은 항시 내려올줄 았습니당..ㅋㅋ 암튼 마음이라도 보내주신다니 고맙게 받겠습니다..그리고 예쁘고 젊은 선녀님으로 해주세요.저는아직 젊고 태기산님 고암님 새암님 숙암님 주암님은 선녀님말만들어도 오케이싸인이 떨어지십네요.암튼 꼬옥~~@@부탁드림니다.ㅎㅎ사모님이나 정선에 계시는 숙암님사모님알면 큰일남니다..ㅎㅎ돌팍은 좋은이미지로 알고 있을텐되 선녀님이나 밝힌다면 집에화단가에 접근도 못하게 할겁니다..ㅋㅋ 좋은하루되세요..^^* 04-10 20:33 X
새암 부럽기도 하지만 배도 아픕니다. 다음 기회에는 꼭 가렵니다. 동면 연마석도 한번 구경가야 하구요. 모두 축하드립니다. 덕암님 장원 축하드리고요. 04-10 23:02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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