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담긴돌이야기

사위사랑

숙암(宿岩) 2020. 1. 16. 11:45


산지 : 철원      크기 : 11.5 * 10.5 * 8



돌을 좋아하는 사위를 생각하며

장인 어른께서 철원 강가에 낙시대를 걸어 놓고

한바퀴 둘러보다 눈에 들어와 집에 갖다 놓으시고

사위 올 때를 기다리다, 장인 어른 생신에 올라가니 선물로 주셨다. (2019년 12월)

그리하여 오래 기억하고 간직하고 싶어 멋찐 옷과 모자를 맞춤으로 입혀주었다.

천진난만 [天眞爛漫] (하늘 천, 참 진, 흐드러질 란, 질펀한 만) 천진함이 넘친다는 뜻으로, 조금도 꾸밈없이 아주 순진(純眞)하고 참됨

천진난만 개구쟁이의 멋찐 모습이다. / 한 쪽 볼에는 왕사탕 하나 물고 달달함을 느끼고 있다.

숙암의 마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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