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계친구

2018임계중학교 26회동창회 모임(2)

숙암(宿岩) 2018. 3. 11. 22:53


2부 행사로 간현수련원에서 만찬을 합니다.

토종닭 백숙에 동창들이 준비해 온 맛있는 먹거리로 인생의 즐거움을 만끽하려고 하지요.

먹는 즐거움이 인생의 가장 큰 즐거움이라고 합니다.

2018년 임계중학교 26회 잔칫날 함께한 친구님들 맛있게 많이드세요~~@@

이곳 저곳에서 건배의 술잔이 이어지고........

어느 정도 술이 들어가고 배도 불러 옵니다.

졸업하고 처음 만나는 김홍극친구가 조금 늦게 도착하여 안수철친구와 애기를 나눈다.

요즘 술 이름이 자주 바뀌어 술을 잘 먹지 않는 사람들은 헷갈린다.ㅎㅎ

임계중 26기처럼 술 참 맛있다.(미랑,옥경 모습)

사무국장 복순친구는 자기는 찍이지 않은걸로 생각하나 보다.ㅎㅎ(들꿩 머리만 숨기면 숨었다고 생각하는 순수한 마음이 이쁘게보인다)

속을 채우고, 개회식이 있었던 3층으로 다시 찾았다.(오늘 행운의 주인공을 찾습니다.)

힘내어 잘 놀라고 어느 친구가 들고 왔다고 했는데, 술 먹고 돌아서니 잊었다.(바카스 잘 먹었어요)

평소 부드러운 청구 친구가 여친들과 애기를 잘 한다.  

아직 해병대 현역으로 근무하고 있는 정삼친구 여친들 앞에서는 한없이 너그럽다.

못다한 이야기들은 실타래처럼 풀리고........

옛 학창시절로 돌아온 추억의 밤이다.

동창친구들의 행복한 모습을 담으며 숙암도 즐겁다. (숙암:최원규의 아호)

옆에 있던 송재기 선생님(여량중,고)께서 음,양의 조화를 이루어 준다.

언제나 장난끼 가득한 영광친구를 보면 즐겁다.

명자,은주친구의 애기속으로 들어가 본다.

표정들이 각자 다르다.(김동출,유태영,변희구)

정삼친구와 찬백친구

웃음이 나오는 명장면 사진들이 몇 장 보인다.ㅎㅎ

→ 김승희, 김미경,함영구,임종근. 치매에 걸리지 않으려고 친구들을 불러본다.

점심 시간이다. / 잠시 후.........

점심먹고 들어오니 진흥친구가 두 여친들과 찍은 사진이 보인다.(선남 선녀입니다.)

몰카에 잡힌 친구들이 많아요.(막 들이대는 숙암입니다 ㅋ ㅋ)

본격적인 게임시간으로 음악 첫 음절이 나오면 노래제목 맞추기

술 한잔 취하면 안동역이 아닌 "나전역"으로  숙암이 부르던 익숙한 노래라 제목을 맞추었더니 노래를 하라고 한다.

술도 취하지 않고 노래 부르려니 쑥 스럽다. 잘 부르지도 못했는데 15번의 행운상을 넙죽 받았다.

봉화주라는 게임의 벌칙으로 변충구 전 전임회장님께서 평창 동계패럴림픽 성공을 위해 쭉 하시고.......

계속 매끄러운 행사진행으로 행운권 추첨이 이어진다.

풍선 터트리기 벌칙이 주어져 진학친구가 여친을 찾았으나,.......

용기를 내어 미랑친구가 나섯다. / 역시 경찰공무원은 "봉사정신"도 투철하다.

노래 제목 맞추기 정삼친구 당첨 (남자라는 이유로.....) 백댄서는 용일친구가 최고~~!

행운권에 당첨된 종선실장님(정선 남선초) 레몬 껍질 채 먹기 쉽지는 않지요(10초)

음량이 풍부한 장영광친구 리듬타고,......

슬슬 무대 앞으로 나오는 신명 많은 친구님들~~@@

교장선생님 그러시면 안 됩니다.(가슴이 두근거려요~~@@)

형순친구 잘 돌아 간다.

분위기 좋고, 기분 좋고........

그 기분을 업하며 친구들에게 빼앗아 왔는지, 자진납세 받았는지.......

이번 행사 비용은 걱정 할 것 없다.

봉사활동으로 흐뭇한 미소를 짖고있는 사무국장님의 알뜰살림 좋아요~~! (카드 금액은 국장님 알아서 결재)

청주에 명가수 철수가 떳다.

술에 취하고, 음악에 젖고, 감미로운 밤은 계속 이어진다.

밴드 마스터(김덕환)님도 좋아하는것을 보니 노래 잘 부른 듯.......(처음 나온 두 친구를 위한 우정이 느껴진다) 

심미리 친구 역시 38년만에 노래를 듣는다.

마음씨고 곱고, 아름답게 익어가는 여친들 모습 보기 좋아요~~!

3부 행사로 조금 쉬었다 넘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