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계친구

제부도 번개모임(2부)

숙암(宿岩) 2018. 1. 16. 14:52

 

2부 행사는 먹고, 마시고, 게임하고, 놀고, 애기하고..........

성대한 만찬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밖에는 주인 사장님께서 노릿 노릿 목삼겹을 구워 주시어 감사하게 잘 먹었습니다.

고구마가 더 별미였지요.(감사드립니다)

안에는 진흥친구의 부지런함으로 해물탕이 친구들에게로 전달 됩니다.

규옥친구가 이렇게 밥을 잘 하는지 처음 알았지요.

복순 친구와  또 다른 친구들이 준비를 해 온 밑반찬들과 함께 인생의 즐거움을 느끼는 순간입니다. 

밖에 날씨가 많이 추워 주인장님께서 특별히 이 공간을 허락해 주시고, 고기까지 구워 주시니 더 감사한 일 입니다.

돌아가는 술잔에 친구들의 마음도 함께 뜨거워 지는 좋은 시간이지요.ㅎㅎ

조금 늦게 도착한 4명의 친구들이 있습니다.(남기호친구)

반천에 살던 광순친구

그리고 정선의 정호친구

부천의 영구친구 모두 모두 반갑다는 친구들의 환영을 받으며 만찬을 즐기고 있는 모습

몇 차례 술잔이 또 돌아가고......

찬호친구가 왔네요.

만찬을 즐긴 친구들은 잠시 쉬고 있다가 친구에게 들켰다.ㅎㅎ

덕환친구가  왔습니다.

많이 맛있게 먹어주길........

만찬을 즐기고 이제 여흥의 시간으로 시작됩니다/ 변명자 친구가 첫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술이 부족한 친구들은 한잔 더 하며 못다한 애기들도 나누는 아름다운 밤입니다.

상용친구가 멋 드러지게 한곡조 제대로 뽑을때.......

술은 술 술 잘도 넘어갑니다.

엿 먹기 게임이 시작 되고.......

제대로 하지 않은 친구는 벌칙으로 춤을 추라고 합니다.

은은한 조명 불빛 아래 춤추는 친구의 모습들이 퍽 아름답게 보이는 순간입니다.

친구도 취해 가는가 봅니다.

벌칙을 모두 수행한 친구들~~~! 고생 했습니다.ㅎㅎ

이제는 자유롭게 알아서 놀기로 했습니다.

술 마시고, 노래하고, 춤을 춰 봐요~~@@(젊어집니다)

허물없는 친구들이 이래서 좋~다.

바쁜 성기친구가 얼굴을 보여주어 고맙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참석한 효재친구 술이 취해 사진을 담지 못했음을 이해해주세요.

밤새 잠을 잦는지 눈만 감고 있었는지 모르겠다./ 벌써 부지런한 친구들이 만두국을 준비했다.(만두는 복순친구가 빗었다고 한다)

쓰린 속을 달래기에 충분했고 맛있게 잘 먹었다고 기록해 놓는다.

기호친구가 가래떡 한 말을 준비해 다 먹지 못하고 남았다.

아침을 먹고 밖에 나오니 태양이 떠 오른다.

동해에서 보는 태양과 서해에서 보는 태양은 또 다른 맛이다.

좋은 위치에서 담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었지만.. ....

친구들과 2018년 서해에서 붉은 태양을 보았다는 의미를 갖으며 욕심 부리지 않기로 했다.

우리 친구들이여~~! 붉은 태양 가슴에 안고 2018년 뜨겁게 살아보자.

바쁜 일정으로 어제밤 떠난 친구(영구)와 아침 먹고 떠난 친구들 빼고 남은 친구들이다.

이제는 제 삶을 찾아 떠나야 할 시간이 된 듯 하다.

어느곳에 있든지 만나는 그날까지 모두 모두 건강하길 바란다.

헤어짐의 아쉬움을 이 사진속에 모두 담아 놓는다.

 

2018년 임계친구들 번개를 주선한 재영회장,규옥친구 고생 많았습니다.

마음을 나누어 준 많은 친구들 덕분에 즐거운 시간들 오래 기억 될 것 같습니다.

이번 모임에는 26명의 친구들이 번개에 참석했고 그 이름들은 기록하지 않겠습니다.

모두 내 삶의 현장에서 더욱 열심히 보람된 생활로 다음 만남을 기약합시다.

강릉친구님들 내려오는 길. 정말 고생했어요~~~!

친구님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