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계친구

2018임계중학교 26회동창회 모임(4)

숙암(宿岩) 2018. 3. 11. 23:11


2018년 3월 11일 아침 임계중26회 단체사진을 담고 소금산 출렁다리 산행길에 오르려합니다.(촬영:숙암)

바쁜 일정으로 어제밤 그리고 아침 일찍 집으로 출발한 친구들도 있고, 남은 친구들과 숙암도 사진 속으로 들어왔지만(左 ) 아쉬움이 있다.

간현교를 건너며 소금산 출렁다리 풍경을 담다.

밑에서 보는 풍경과 위에서 느끼는 풍경의 맛을 느껴보려고 한다.

지상에서 높이가 100m라고 하니 기대가 된다. 

출렁다리 오르는 길은 목조계단으로 오르기 편안하게 잘 만들어 쉽게 올랐다.

굽이치는 섬강풍경 바위틈 줄기를 뻗고 힘들게 살아온 노송의 멋~~!

전망대 오르기 전 많은 인파로 대기하는 시간, 다리 아래를 살펴 보았다. 성인 1285명 동시에 건널수 있게 설계 되었다 하니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

계단을 세면서 올라 온 친구가 있다./ 몇 계단일까요......?

오르는 과정에서 흩어진 친구들도 있고 모여있는 그룹 친구들을 담다.

이끼낀 바위위로 다람쥐가 넘나들던 때묻지 않은 자연의 풍경 숙암이 좋아하는 풍경이다.

497계단을 먼저 올라온 산 사나이 철종팀 사진을 담는다. 

뒤를 이어 아직 497계단을 모두 오르지 못한 친구들도 기념사진을 남기고......

순서에 관계없이 인파에 떠밀려 오른다.

소금산 출렁다리는 전국에서 가장  길다는 명성때문에 많은 관광객이 이어지는 듯 하다.

길이는 200m   너비는 1.5m   상공 100m라고한다.

근처에 있던 여친들의 모습을 담고

추억이 될  개인 사진도 찍어봅니다.

추억의 사진이 될 수 있을까요.......? 

경회친구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숙암(최원규)도 왔다 갔음을 추억으로 남기고,......

TV에서만 보던 소금산 출렁다리 하늘길을 건너려고 합니다. (2018년 1월11일 개통식)

섬강은 말없이 흐르고, 우리가 묶었던 간현수련원도 한 눈에 들어온다. 

섬강의 발원지가 궁금하여 검색하니 횡성군 청일면 속실리 봉복산으로 알게되었다.

문래초등학교  34회 현 회장을 맡고있는 김용수친구 잘 올라 왔지.......?

한 컷씩 주고 받으며 추억들을 쌓아간다.

벌써 돌아 가려는 3명의 친구가 카메라에 잡혔다.

즐기며 짜릿한 맛을 느껴보세요~~@@

숙암 몰카에 잡혔다.ㅎㅎ

심미리친구 학창시절 추억들이 새롭게 떠 오른다.ㅎㅎ

같이 기념사진을 담고.......

이렇게 만날 수 있음에 친구들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껴본다.

사람들은 점 점 모여들고, 사진 담기도 힘들어 진다.

살짝 옆으로 빠져 소나무 친구와 함께한다.

소나무,이끼낀 바위. 세월의 고태미가 고스란이 담겨있는 자연의 풍경을 무척 좋아하는 원규다.

어느덧 간현교 아래 친구들이 기다린다.

3.8선 철조망도 생각나고, 얼키고 설킨 실타래 같기도 하고, 숙암의 머리 색깔 같기도 한 이름모를 넝쿨식물이다.

 자연과 함께하며 인생을 애기한다.

건넜던 간현교 다리를 다시 돌아오며 추억의 사진을 만들고 있다.

숙암의 눈에 들어 온 돌밭 / 그냥 지나치면 수석인이 아니다.

산수경으로 기념석은 될 것 같다. 

돌밭 현장에서 관광객이 담아주었다.

산 사나이 심철종친구 왔다 갔음

철수친구도 인증 샷

남순친구도......

이제 헤어짐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고 있는 듯......

근방에 있던 친구들 모여~~@@


섬강 매운탕 집에서 메기매운탕 맛 있게 먹고, 헤어짐의 시간을 갖었다.  

밤새 잠 못 이루고 전화만 하던 경희친구가 친구들이 보고 싶어 아침에 달려 왔지만 점심때 쯤 섬강 매운탕집에서 만났다.

사진을 담지 못해 이 사진으로 대신하며 빨리 갈비뼈가 잘 붙어 함께 했으면 좋겠다./ 고맙다 친구야~~!




흑수로 도라드니 / 섬강은 어듸메오 / 치악이 여긔로다. (송강 정철의 관동별곡중에서......)

간현관광지 표지석으로 소나무와 잘 조화를 이루어 보기 좋다.

관광객의 도움으로 담았는데 신통치 않다.ㅎㅎ

2018 임계중26회 동창회기념석으로 함께 왔지만 좌,우측 단절감이 있어 아쉬움이 많다.
형순 친구가 산과 산을 연결하는 출렁다리를 놓아도 된다고 한다.


2018년 임계중26회 동창회 사진(1)~(4)까지 정리하며 그냥 사진만 올려 놓기에 맛이없어 양념으로 느낌의 글을 적었다.

글을 쓰는 사람이 아니기에 잘 못 쓰여진 글이 있어도 이해해 주길 바라며 이제 밀린 숙제를 마친듯 마음이 시원하다.

먼~훗날 추억의 창고에서 다시 꺼내어 볼 때 그 향기 더 진동하지 않을까 하는 바램도 갖어본다.

만나는 그날까지 아프지 말고, 주어진 삶 속에 모두 모두 행복하길 빌며 친구님들 고생 많았습니다.

사랑합니다~~!


                                        ~~~행사에 도움을 준 친구들~~~

♥ 회장(김재영) : 현수막,명찰  ♥ 남진학 : 행운상 14점  ♥ 이효재 : 행운상 4점  ♥ 염복순 : 행운상 2점

♥ 박은자 : 찰떡,송편,약밥(이십만원)  ♥ 김경회 : 천혜향(큰1상자)  ♥ 배금주 : 옥수수(150통),딸기(3)

♥ 이미하 : 소주(4박스)  ♥ 최승주 : 소주(2박스)  ♥ 이정삼 : 소주(1박스),맥주(3박스),생수  ♥ 김승희 : 닭강정(십만원)

♥ 임종근 : 막걸리(2박스),사과즙(3박스)  ♥ 이창열 : 박카스(100병)  ♥ 이애란 : 마른안주  ♥ 전형순 : 풍선,비상약

♥ 이귀옥 : 메밀전,사과  ♥ 함영구 : 현금(3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