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새해 떠오른 태양
제야의 타종소리를 TV를 통해 듣고 잠자리에 들었지만, 새벽에 일어나야 하는 부담감으로 잠을 설치다, 03시 30분 알람이 울리고 아내가 깨운다.
씻고,먹고,시동을 걸어 놓으려 나아가니 11월 15일(음력) 보름달이 숙암을 기쁘게 반겨준다 / 음력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데 4째누님의 생일이라 기억한다.
보름달을 만나려고 했나 보다. / 2018년 병곡 탐석
2018년 1월 1일 04시 31분 해맞이 겸 탐석여행 출발이다.
정선 북평면 나전역 에서 42번 국도 진입전 벚나무에 2018년 동계올림픽을 위한 꽃이 피었다.
어둠이 깊으니 불빛도 밝고 아름답게 보인다.
06시 15분경 삼척시 원덕읍 호산에 도착하여 대금굴(홍용표)님과 새해 처음 만나는 사람으로 반가움에 인사를 나누었다.
대금굴(홍용표)님 해맞이에 초청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아~~! 그리운 월천리 마을과 돌밭이 그립다.
새해 태양을 기다리는 운아(안영주)님~~!
수평선 위로 끓어 오르는 여명의 빛~~~@@@
땅에서 올라오는 두더지처럼 해돋이는 시작된다.
우리집 막내녀석 올해 21살인데 4살때 큰형이 해돋이 보러 간다고 좋아하며 동생에게 해돋이를 물으니 땅에서 올라오는 두더지라고 용감하게 애기하던 생각이 난다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빌며 2018년 크고,작은일들이 잘 되길 기원합니다.
카메라가 추위에 떨어 정신이 없는 듯.......
원하는 사진을 담지 못했다.
2018년 오늘 병곡 돌밭에서 만난 일출석이 느낌이 전해질지 모르겠다.
2018년 기대된다.
당신은 나의 태양 ~~!
태양은 당신의 모습과 닮았다.
기념촬영 숙암(최원규)1
기념촬영 숙암(최원규)2
대금굴(홍용표)님과 친구님들 & 마을 어르신
바위경의 모습이 너무 멋찌다.
올 해 이런 명석 한 점 점지해 주옵소서~~!
대금굴님 집앞 개울에는 백로가 살고 있다.
아침밥을 정성껏 준비해 주신 어미새님 정말 감사하고,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감사하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돌꾼가족 부부들이 그냥 있을 수 없지요.(산포리 돌밭)
산포 돌밭으로 부지런히 내 달렸습니다.(대금굴님 가족)
먼저 돌밭에 오신 호산의 수석인님께서 담아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돌꾼 최영환님의 석실을 구경하고 병곡 돌밭으로 또 내려 갔습니다.
언제나 믿음직 스러운 어미새님과 운아님
병곡 돌밭에서 "돌사랑 수석" 사이트 운영자님을 만나 인사를 나누었지요,
→ 숙암, 돌사랑수석, 돌사랑수석친척분
만나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아내가 담아주었네요.
좌측은 숙암 / 우측은 운아 한점씩 탐석하여 흔적을 남겨 놓고 왔습니다.
숙암집 거실까지는 왔으나 옷까지 입기는 조금 부족 한 것 같습니다.
운아의 탐석으로 시작하는 1숫자석으로......
이른 아침에 보았던 보름달
해맞이에서 보았던 젊은 태양
문양이 고민된다.
2018년 해맞이 겸 탐석여행을 안내해 주신 대금굴님,어미새님
아침 준비에 점심까지 맛집으로 안내해 주시어 부담만 드리며 새해를 맞이 한 것 같습니다.
살아가면서 잊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했습니다.
매일 뜨고 지는 태양임에도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태양의 존재는 매우 특별한것 같습니다.
수평선을 뚫고 바다 아래서 솟아나는 태양을 보고 있노라면 새로운 1년을 살아갈 힘이 전해지는 듯합니다.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특별한 곳에서 숙암 가족이 2018년을 맞이했습니다.
새해첫날 탐석기 숙암님 잘보고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엄지가 두개밖에 없어 두개세워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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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년 새해를 밝히는 해맞이와 호산.산포리.병곡의탐석.멋지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