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28일 고운님들께서 정선을 찾았다.
함께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어 동행한 취은님 초등학교 시절이 그리웠나 봅니다.
취은님께서 숙암 가족을 담아 주셨습니다.(감사합니다)
가까이에서 늘 마음을 나누어 주시는 취은님. 오늘은 숙암도 좋지만 일이(김여근)님을 만나기 위해 나섰다.
문학을 하는 사람으로 시인과 시인의 만남이 있었고, 우리가 좋아 하는 탐석이 시작 된다.
가을 빛이 따사로운 이 아름다운 계절에 "취은" 김학주 시인님은 시상이 떠 오를것 같다.
인생 뭐 있겠는가........! 살아 가면서 남들에게 욕 먹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면 그것이 행복이지.........!!
자연이 좋고, 친구가 좋고, 돌이 좋아 만난 우리는 힐링하는 시간이다.
이렇게 힐링하며 자연과 사람과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들을 가져본다.
남편들이 좋아하는 취미, 존중해 주는 아내들이 늘 고맙다.
사정상 돌 밭을 많이 찾지 못했지만 자연을 즐길 줄 아는 청라님 가족도 이제는 참 수석인으로 인정해야 될 것 같다.
보기 좋은 언니,동생의 모습이 자연스럽다.
숙암 가족이 사진 안으로 들어 왔다.(촬영:봄언덕님)
청라(김원기)님의 가족
돌 밭에서 자주 만나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아름다운 가을 풍경, 흙으로 덮힌 돌 밭, 수석인의 열정.
그 속에서 보물을 찾은 취은(김학주)님 축하드립니다.
보물을 찾은 기념으로 그리고 더 멋진 보물을 찾기위한 촬영이 있었습니다.
일이(김여근)님 가족도 파이~팅 합니다.
한점은 들고 찍었는데 신통치 않은 듯 합니다.ㅎㅎ
취은(김학주)님도 오늘은 혼자 이지만 다음에는 같이 오셔야 됩니다.(혼자는 외로워~~!)
이렇게 둘이 찍어야 한다고 강력한 메시지를 보냅니다.ㅎㅎ
1차 탐석지에서 마무리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숙암과 자리를 바꾸어 취은님께서 담아 주셨네요.
오늘 점심은 취은님께서 새벽부터 일어나 김밥을 준비해 주시어 고맙게 잘 먹었습니다.
정선군 남선초등학교 남창분교로 소풍 나온 기분이라고 합니다. (뒷 정리는 깔끔하게 잘 했음을 알립니다)
비록 시골의 작은 학교지만 큰 꿈이 담겨 있는 곳에서 우리 일행들도 큰 꿈을 안고 2차 탐석지로 이동합니다.
며칠전 출장길에 만났던 외나무 다리, 오늘 또 만나니 더 깊은 정감이 간다.
소녀같은 마음으로.......
외나무 다리에서 잘 놀고 있습니다.
숙암은 탐석 보다는 소녀들의 모습이 귀여워 사진으로 옮겨 담습니다.
김여근 콜라보수석집에 "원수를 맺지 마라" 외나무 다리 수석연출이 생각난다.
경행록에 말하였다. 은혜와 의를 널리 베풀어라.
사람이 어느 곳에 산들 서로 만나지 않으랴. 원수와 원한을 맺지 말라.
길이 좁은 곳에서 만나면 회피하기 어렵다.
오늘 만난 사람들은 숙암은 이렇게 생각한다. "은혜와 의를 널리 베풀어라"
소녀들는 원한을 맺지 않았기에 외나무 다리를 건넜다.
함께 외나무 다리를 건너 온 보람이 있지요........?
운아(雲兒)님도 한 컷........
봄언덕님은 여기가 좋다고 합니다.
대자연은 한 해중 가장 우아한 옷으로 갈아입고 계절의 무대에 서서 쏟아지는 찬사를 향해 인사합니다.
이번 가을에는 가장 앞줄에 앉아 기립 박수를 보내자~~@@
이 토록 아름다운 공연이 다시 찾아오기까지는.......
한 해라는 기간을 기다려야 할테니까..........(2017.10.11.평창 허브나라 농원에서 만난 "가을" 글 옮겨적다)
자연은 단순한 사람의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색채의 빛깔~~~!!!
동심(童心)으로 돌아가 자연을 마음껏 즐겨본다.
풍경 좋은 곳에서 추억의 사진을 담고...........
그 추억이 물 위에 떠내려간 낙엽처럼 먼 훗날 우리 인생 행복을 말 하리라 ~~!
오늘은 취은님께서 숙암을 많이 사진 속으로 불러드려 자주 나타납니다.ㅎㅎ
청라(김원기)님 가족
숙암(최원규) 가족
그윽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일이(김여근)님 가족
취은(김학주)님
운아의 폼생폼사 (2부로 건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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