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마지막 주말 정선 동강을 올 들어 2번째 탐석 여행을 떠났다. 동강 감시원도 들어가고 가탄 돌밭이 그리워 강을 도강하는 참 애석인들 ~~! 우리가 놀아야 할 놀이터는 저 아래 넓은 돌밭이다. 오늘 대장님이신 병대형님 사진을 담고......... 숙암이 만난 첫 동강 진달래석 가방에 넣었다. 온 마을 사람들이 모여 어제부터 동강 섶다리를 놓고 있다. 탐석은 뒤로하고 손,발을 맞추어 진행되는 섶다리 작업 사진을 담는다. 이렇게 실지 작업을 하는것을 처음 보는 순간이다. 진행되는 것을 보니 오후에는 이 섶다리를 건널 수 있다는 희망이 보인다. 촬영의 허가를 받고 기록으로 남겨 놓는다. 잊혀져가는 외나무다리 추억을 소환한다. 반쪽은 완성되었고, 아직 반은 작업 중이다. 세상은 공평하지 않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