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31일 한 해를 마감하는 마지막 토요일 미상님과 장하다님이 정선에 탐석을 왔다는 연락을 받고 석향(김하기) 형님과 마중을 나갔다. 미상님은 물속에서, 장하다님은 눈 밭에서 탐석을 하고 있다. 장하다님은 진탄나루에서 어부장화 안에 물이 가득 들었다고 한다. 물때는 아직 벗겨지지 않았지만 마음 급한 석인들은 이미 다녀갔다. 동강 물 속 탐석을 처음 하는 석향님 추억의 사진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물속에서 놀다 보니 장하다 님 눈밭 탐석 사진을 담지 못하고 철수하는 사진만 담았네요.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미상님표 고체난로를 피워 놓고 따스한 보이차로 몸과 마음을 녹입니다. 눈 밭에서 찾아낸 장하다 님 탐석품 선별 시간 숙암이 물속에서 탐석 한 3점 우측 한 점은 마당에 왔고, 내용 있는 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