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양석 421

2023년 정선아리수석회

정선아리수석회 2023 정기탐석 모임이 3월 18일 골지천에서 있었다. 여량면 오랍드리 카페에서 오늘 행사진행 일정을 말씀드리고, 회장님의 인사말씀과 귤암리 박재열 애석인이 함께하여 석정을 나누었다. 사장님의 배려로기념촬영을 하고....... 골지천 반천리 청석의 대가 춘석님의 안내로 ~~~ 삼오편대로 분산하여 탐석에 들어갔다. 숙암이 처음 만난 청석 폭포석으로 사진만 담았다. 버들강아지 피어 오르는 봄이 왔습니다. 열심히 탐석하는 모습 회장님 한 점 하셨는지요 ~~? 2차 돌밭 이동하여 모두 한 곳에서 만났다. 저 멀리 계촌님께서 열탐을 하신다. 박재열 애석인님 묵화석 한점 기념 촬영(축하합니다) 석향님 포~즈 좋습니다. 반천 느릅나무가든에 토종닭 2마리 부탁을 했습니다. 돌도 좋지만 몸 보신도 하며 ..

탐석기행 2023.03.23

독야청청 (獨也靑靑)

산지 : 정 선 크기 : 10 * 7.5 * 3.5 2022년 12월 10일 정선자연학교 앞 탐석 독야청청((獨也靑靑) 홀로 푸르게 서 있는 모습 모든 것이 변해도 결코 변하지 않으며 제 모습을 지키는 굳은 절개를 가리키는 말 겨울 산에 홀로 푸르게 서 있는 소나무에서 비롯되었는데, 이 표현이 낯익은 것은 유명한 시조에 나오기 때문 이 몸이 죽어가서 무엇이 될고 하니 봉래산 제일봉의 낙락장송(落落長松) 되었다가 백설이 만건곤(滿乾坤)할 제 독야청청하리라 사육신(死六臣) 가운데 한 분인 성삼문(1418~1456)이 단종 복위를 꿈꾸다가 잡혀 사형을 당하러 갈 때 읊은 시조 봉래산은 영월에 있는 산인데, 그 무렵 단종이 영월에 유배되어 있었기 때문 낙락장송이 되었다가 하얀 눈이 세상에 가득 쌓일 때 홀로 푸..

강돌 2023.03.03

출장길 탐석

2023년 2월 2 ~ 3일(목,금) 속초에 출장이 있는 날이다. 덤으로 맞이하는 좋은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아 부지런을 떨었다. 알람을 04시 맞추어 놓았지만 셀렘으로 03시 25분 눈을 뜨고, 04시 출발을 했다. 동트기를 기다리며 차 안에서 잠시 졸고 있을 때 두더지처럼 태양이 바다를 뚫고 올라온다. 2023년 바다에서 처음 맞이하는 해맞이 풍경으로....... 큰 욕심 없는 소박한 소망을 담아 빌어 본다. 올 해는 작년보다 좋아지는 한 해가 되리라 확신한다. 못된 아홉수를 넘겼기 때문이다. 하늘이시여 ~~~! 올 한 해 잘 부탁드립니다. 탐석은 시작되었고 파도와 놀고 있다. 작품다운 사진은 남기지 못했다. 오늘 아침은 이곳까지 탐석을 즐기고....... ↓ 내일 오후 연수를 마치고 둘러볼 돌밭도 ..

탐석기행 2023.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