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석기행 266

강원지역 달마 신년교례회03

탐석은 이렇게 아쉬움을 달래며 마무리를 하고 숙암집에 돌구경하고 정선의 동호인중 백수란 이름으로 한번 들으면 잊지 않는 최백수 사장님 집으로 구경을 가기로 했다. 최사장은 대작을 좋아하는 수석인이며 현재 정선 조양석우회에서 활발히 애석생활을 하는 숙암이 좋아하는 동생이다. 네사람이 들어야 하는 좌대된 대작들이 많으니 목게에서 차에 싣고 내리기 힘드니 이제 큰놈은 그만 가지고 오라고 좌대집에서 얘기 한다고 같이 동행한 임사장님이 이야기한다. (골탕을 많이 먹은 모양이다) 수준높은 많은 수석과 정원의 예쁜 돌들을 어둠이 깔리고 눈이 많아 보여줄 수 없어 아쉬움이 많이든다. 석담을 나누며 함께하는 시간은 너무나 좋다. 무엇을 먹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누구랑 함께 하느냐가 더 큰 즐거움의 시간이다. 최백수 ..

탐석기행 2014.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