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나의집

발전하는 숙암의 정원(우측)

숙암(宿岩) 2014. 8. 10. 14:10

 

2014년 8월 10일(일요일) 촉촉히 내린 아침 정원의 행복을 담다.

작지만 나름 아담한 정원

오랜 수석생활의 흔적들이 모두 담겨 있어 안에서 즐기는 수석의 맛과 또 다른 느낌이다.

우측의 정원을 집중 조명하는 시간이다.

날로 조금씩 변해가는 작업의 과정들이......

새로운 기쁨과 행복으로 닿아온다.

좌측과 달리 우측은 굵은 황마사로 쓸림을 방지하기 위해 막내아들과 고생을 했다.

집안에서 보는 방향

근접촬영

돌탁자와 돌의자(영구적이다)

 

 

 

함백산 야생화 축제에 다녀 오며 "큰제비고깔" 꽃에 마음을 빼앗겼다.

꽃은 좋아하는데 아직 이름은 잘 모른다.

알려 주어도 돌아서면 잊어 버리니 앞으로 명패를 붙일 생각이다.

도화석공예 오승용사장님의 선물이다.

 

이 꽃은 동자꽃이다. 제대로 알고 있는것이 몇가지 없다.(우리 야생화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

야생화에 대한 책과 식물도감도 많은데 관심을 갖지 않았던 부분이다.

오로지 외길 인생 수석만 고집/ 야생화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

너의 아름다움을 이제 조금씩 알아가고 있다.

비록 작지만 자세히 보아야 더욱 아름답다고 읽었던 글이 생각난다.

와송과 다른 하나는 이름을 모른다오~~!

 

 

 

 

정선 연화바위솔 직접 채취하여 그 다음해 새로운 씨로 피어났다.

 

새롭게 단장되어 가는 또다른 모습

바위톱에서 자라나는 일엽초와 자연고목 썩다리 연출

물매와 홍띠의 조화로움

신영숙 주무관님의 선물로 귀한 야생화

이름은 또 잊어 버렸다/ 줄무늬 ?

좌측 소나무식재로 자리를 옮긴 소사나무

업데이트 되어가는 모습들......

꽃사슴 한쌍이 동산에 놀러 왔네요~~@@

평화로움 속에 주위를 살펴 주는, 배려 깊은 숫사슴의 사랑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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