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29일 일요일
높고 푸른 하늘구름이 아름답고 억새가 손짓하는 정선 지장천 탐행길에올랐다.
장마 오기를 애타게 기다렸는데 장마 후 첫 탐석이다.
탐행에서 또 다른 맛은 멋진 풍경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이재욱 조각가님의 작품설명이다.
오전 장원은 위 석으로 석향님께서 장원밥을 쏘셨습니다.
석향님 탐석 2
3점 모두 석향님 탐석품입니다.(보내온 사진 첨부)
억새의 노랫소리, 물소리, 바람소리, 모두 자연의 소리 아름답다.
기념 인증숏을 남기고.........
오후 물속으로 또 들어갑니다.
기대됩니다.
한 점 꼭 만날 것 같은 설렘 가득한 기대 ~~~~@@@
두근두근 명석을 만나고 싶습니다.
지역 향토석 지킴이의 역할은 정선아리수석회가 책임진다.ㅎ ㅎ
석향님 고민이 조금 되는가 봅니다.
화단석 결정
물속에 빠지고(좌사님) 넘어지고, 무릎 깨고(석향님) 누가 시키면 할까요.......?
오늘 탐석은 여기에서 마무리 짓고 장원밥 먹으러 갑니다.
오후(저녁) 장원밥은 좌사님께서 준비해 주셨네요.
좌사님께서 물에 빠지며 탐석 한 열정의 결과물입니다.
오늘 장원석 축하드리며 장원밥 잘 먹었습니다.
숙암의 탐석품 씻어 보려고 집에는 들어왔습니다.
이미 두 점은 선물 가고......
돌창고 들어가고. 좌대의뢰도 들어갔습니다.
아래 호박과 가을 느낌을 같이 받는다.
익어가는 가을이 아름답습니다.
좌대의뢰
좌대의뢰
양석중........
2024년 10월 1일 두 번째 지장천을 찾았습니다.
홍천. 평창. 정선. 애석인들은 잠을 자지 않고 새벽에 만납니다.
쓰린 속 열정이라는 해장국 속에 넣어 달랩니다.
점심을 먹을 수 없는 환경이라 간식을 챙긴다.
숙암도 사진 속으로 들어왔다.
시작 전 풍경도 한 컷 담고.......
우리가 헤처 가야 할 물길도 담는다.
벌써 에너지가 떨어진다.
좌사님 탐석 축하드립니다.
숙암 탐석 고민석 ~~~~
물길은 멀고, 꼭 가지고 갈 작품 아니면 짊어질 수가 없다.
내려가면서 어떤 석을 만날지 모르기 때문이다.
짊어지고 갈 자신이 없다.(사진으로 만족)
좌사님 탐석 잘하시네요.
한 컷 더.........
숙암도 인증숏 셀프 촬영
휴식이 필요합니다.
좌사님 → 숙암 빈가방이니 선물석 주신다고 합니다 (감사 ~!)
그 이후 숙암이 몇 점 만났습니다. (가방에 넣고....)
숙암의 탐석품 중간 점검(2) 모두 살려 주었지요.
숙암의 탐석품 가방에 넣었습니다.
아래에서 두 사람(이택, 석향) 올라오고,
위에서 두 사람(좌사, 숙암) 내려오고
이산가족 상봉입니다.
좌사님께서 오늘도 내가 장원같은데 하시네요.
장원 같기도 합니다.
어느 방향이 정연출인지 고민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위 석 모두 좌사님 탐석품입니다.
석향형님께서 내가 장원이라고 하시는데 사진은 담지 못했습니다.
그럼 숙암 것도 봐야지 ~~~~
숙암이 장원이네 ~~~@@@ 모든 것이 평정되었습니다.
장원밥은 아무나 사나 ~~♪ ♬ 콧노래 불렀습니다. ㅎ ㅎ
위 장원석 포함 5점 순위별로 국군의 날 숙암 탐석품 자랑합니다.
동강에서 탐석을 하고 함께한 최봉식님도 장원밥 같이 합니다.
식후 좌사님 탐석품 모두 내려놓으며 감상합니다.
가운데 큰 석도 예사롭지 않습니다.
석향님도 한 점 보아 달라며 장원을 놓쳐 많이 아쉬운 듯.......
좌대 하시면 보여주시기로 했습니다.
크 기 : 55 * 60 * 20
2024.10.03. 양양 양주수석회 수석, 분재 전시를 갔는데
"시간 되면 차 한잔 마시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는 카톡을 받았다.
크기 모암 색채 내용 모두 좋아 감상하는 즐거움이 좋다
수석을 시작하고 최고 행복한 날입니다.라는
묵송님의 떨림이 지금도 느껴집니다.
덕분에 임계에서 맛있는 장원밥과 커피까지 잘 마셨습니다.
2024년 10월 4일 금요일 재량휴업일을 맞아 지장천을 가지 않을 수 없다.
오전 장원석으로 석향님께서 점심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크 기 : 51 * 38 * 13 축하드립니다.
장원밥 잘 먹었습니다.
석향님께서 점심을 먹으며 화단석 한 점 며칠 전 발견 했는데
잠이 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 마음 모두 알기에 옮겨 드리기로 했습니다.
덕분에 저녁은 소갈비로 배 터지게 먹었습니다.
미상님은 고생만 하고 바쁜 일로 못 먹고 갔네요.
크 기 : 60 * 43 * 16 (고생 좀 했지만 보람도 있습니다)
2024년 10월 9일 수요일 한글날
동강과 지장천으로 나누어졌습니다.
숙암은 선약이 동강으로 이미 되어 있었지요
잠을 설치며 달려오신 홍천 이택형님,용전 하기형님과 아침밥을 먹고
함께 동강으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두 사진이 대조적입니다. ㅎ ㅎ
목계산방 미상님도 합류하고........
작품 사진도 한 점 하고......@@@
고양수석회원들과 인천팀들과 모두 모두 만났지요.
광주(윤상복선생님)님도 합류하니 총 18명 계획된 동강 탐석 인원이었습니다.
탐석대장은 숙암(최원규)인 것 같습니다. ㅎ ㅎ
지장천팀 좌사님,묵송님 숙암집 모두(동강팀) 합류하여 탐석을 마무리하고
묵송형님의 지장천 탐석 장원석으로 장어탕 잘 먹었습니다.
흐뭇하신 묵송형님 축하드립니다.
산지 : 지장천 크기 : 15 * 12 * 3
작품설명 : 김삿갓. 어미곰. 애기곰. 강아지도 있네요 (묵송님)
2024년 장마로 수석인들 얼굴에 꽃이 피었습니다.
지장천 탐석을 마무리하며 먼 훗날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겨 놓습니다.
함께 동행한 애석인 모두의 건강과 석복을 또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글/사진 : 숙암 최원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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