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삭은 돌배나무 탁자를 만들고, 남은 자투리 나무
사방탁자 지판을 생각하고 있었기에 석향(김하기)님 집에 있는 것 얻어
왕산면 고단리 이상학사장님께 달려갔다.
무엇을 한다고 생각하면 바로 실천에 옮기는 급한 성격 때문에 실수도 많이 한다.
그러나 후회는 하지 않는다.
썩은 부분들을 최대한 도려내고 겨우 살릴 수 있는 크기를 재어보니 가능할 것 같아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앞면
뒷면
크기 : 72.5cm(가로) 31cm(세로) 7.5cm(두께)
2023년 10월 21일 전시회를 쓰려고 보니 뒤틀림이 되어 다시 이상학사장님께서 손을 봐주셨습니다.
믿을 수 없는 것이 나무인 것 같습니다.
온도, 습도 변화에 예민합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