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석기행

간 큰 남자의 2박 3일

숙암(宿岩) 2014. 5. 9. 16:06

 

                                      

간 큰 남자의 2박 3일

돌꾼의 이야기

평일에는 언제나 직장으로 간다.
주말이면 언제나 돌 밭을 찾는다.

직장에는 변한 사람 없으나
돌 밭의 돌친구는 만날때 마다 새롭다.

내일은 돌 밭을 간다.
새로운 石과의 만남을 위해.......

아내에게 보여주었다.
가정을 버리셨군요~~
장하십니다.
아내가 애기한다.
2012.11.2(금)아내에게 보여준 메시지및 답글

2012.12.21(금요일)23:45 우리는 울진읍 꽃보다막창집에서
한잔하며 석정을 나누었습니다.(오윤식님께 감사드립니다.)



날씨 관계로 벙개가 취소 되었지만 들뜬 마음을 감당하기 어려워 강행군을 했는데
포항에서 힘들게 올라와주신 단소리님과 오윤식님께 다시금 감사를드립니다.



싱싱한 울진의 돌밭 풍경
저 멀리 단소리님과 오윤식님께서 사이좋게 탐석을 하신다.



해안풍경에 빠져 열심히 사진을 담는 숙암........


1차 탐석지의 해안풍경만 보아도 오늘 탐석은 못해도 좋다.


이 맛에 탐석여행을 즐기는가 보다.


탐석은 했지만 집에 들고 올 수 없어 그 곳에 잘 보관해두었다.


보고 싶을때 달려 가기로 약속하고..........


단소리님과 오윤식님은 수석으로 맺어진 스승과 제자 사이라고하네요.


2차 탐석지로 이동해도 해안풍경은 더 좋습니다.


단소리(진현제)님 반가웠습니다.


오윤식님 함께 만날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함께 동행한 정선의 청석(이국환)님 멋찐 모습 보기 좋습니다.


→단소리님.숙암.청석님


단소리님의 여유..........


3차 탐석지로 이동 중 해안풍경
3차탐석지는 모래만 가득하여 밥 먹으러 갑니다.



울진 "동해수석" 이시우사장님의 성유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사장님의 오랜 애석생활의 흔적도 담았습니다.


오늘의 장원석으로 함께한 청석(이국환)님 축하드립니다.


장원기념으로 청석님께서 점심을 준비해 주심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울진 동해수석 사장님 집을 방문했습니다.
아쉬움의 인사를 나누고 우리는 포항으로 정선으로........



올라오는 길에 호산 돌밭이 궁금하여 찾았습니다.


이제는,이제는,이제는.........


일찍 집에 들어가는 숙암이 아니기에 김정희사장님 사무실 방문


늘 반갑게 맞아주심에 감사합니다.


박근혜대통령 당선자와 남다른 친분이 있으신듯.......


김정희님은 사무실에도 많은 수석이 있지만 조금 떨어진 곳 상가에 석실이 또 있어
구경하는 즐거움이 너무 좋았는데 산지까지 또 안내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동해산지의 풍경을 노래합니다.


간 큰 남자, 간이 배 밖으로 나와 집으로 가지 않고 양양의 ㅁㅁ모텔에서 오늘
탐석한 돌들을 물에 담아 놓고 놀고 있습니다.



울진의 새로운 산지석(1)
크기는 소품입니다.



울진의 새로운 산지석(2)
이 돌도 소품입니다.



울진의 새로운 산지석(3)
단소리님께서 탐석하시어 청석님께 주신 선물석



울진의 새로운 산지석(4)
오윤식님께서 탐석하시어 작다고 놓고 가신다고 하기에 숙암이 가지고 왔습니다.



울진의 새로운 산지석(5)
단소리님께서 탐석하여 들고 보시다 살려주기에 숙암이 다시 탐석했습니다.
설원을 가르는 스키맨이 보입니다.



울진의 새로운 산지석(6)
무엇이라 표현하기 어렵지만 마음에 들어 함께했습니다.



울진의 새로운 산지석(7)
양양석과 똑 같은 추상문양으로 간결합니다.



호산 최정희사장님 가게에서 탐석한 석인데 오늘의 숙암 장원석입니다.ㅎㅎ
집사람이 냄새가 난다고 하기에 사실때로 애기 했습니다.



새로운 날이 밝았습니다.
양양 물치의 2012.12.23.해맞이 풍경



돌은 많이 올라 왔는데 마음에 들어오는 수석감을 만난다는 것이 쉽지가 않네요~~


기산님과 다은님을 만났습니다.
속초에서 주무시고 아침 드시고 우리 보다 조금 늦게 오셨습니다.



숙암도 2박한 기념으로 양양에서 인증샷을.........
집에 가면 가정을 자주 버린다고 할것 같다.



설봉님 점심도 맛있게 먹고 베풀어 주신 석정도 감사드립니다.
새로 이사한 설봉님 가게에서 여석님이 오신다는 연략을 받고 함께했습니다.
오래 함께하지 못해 죄송했습니다.(여석님 고맙습니다.)


금요일 오후만 되면 실실 기분이 좋아진다.ㅎㅎ
어디로 갈까........? 고민 하던 중
단소리님의 벙개가 번쩍 했으나 날씨 관계로 취소 되었지만
아무리 눈이오고 비가와도 숙암의 마음을 돌려 놓지 못했다.
강행군으로 울진으로 간다고 숙암이 다시 벙개를 쳤다.
늦은 시간 함께해 주신 단소리님과 오윤식님께 깊은 감사를드립니다.
2박 3일의 피곤이 밀려듭니다.
집 나아가면 개고생이라 했는데 돌귀신이 놓아주질 않습니다.
간 큰 남자는 집에와 아직 쫒겨나지 않았습니다.
함께해주신 모든님들께 감사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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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간 큰 남자의 2박 3일


사진가: 숙암 (최원규)

등록일: 2012-12-23 21:44


단소리
잘 가셨다니 더욱 반갑습니다.
숙암님의 석정도 고마웠고 청석님을 만나게 되어서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숙암님의 그 열정적인 애석사랑에 한 번 더 놀라게 되었던 탐석행이
아니었나 생각해 봅니다.
2012-12-24
10:08:07
환선굴
강행군으로 대단하시네요. 정말로 간큰 남자 두분 탐석행 축하드립니다.
2012-12-24
10:59:03
청석
간큰남자 숙암님!
수고하셨습니다.
2박3일 함께해 즐거웟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기바랍니다.
2012-12-24
18:30:31
화전
숙암아우님의 뜨거운 열정에 박수를...
아우님 조만간 연락한번드릴께요... 메리크리스마스...
2012-12-24
23:05:45
정대감
간큰남자 석우님들이 부럽습니다.
이 추운 겨울에 마님들의 눈치를 살피며 의기투합 하시여 뭉칠수 있는 석우님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네드립니다........
2012-12-25
12:48:08
소리봉
강추위에 울림들 탐석열정이 부럽습니다
평소 단소리님이 올려주신 울진 산지석에 관심이 많은데 먼저 숙암님이 대박을 네셨네요 ~~
2012-12-25
16:32:10
하얀연꽃
겨울바다 바람을 맞으며 탐석을 하는 기쁨은
석인들의 큰 즐거움이지요.
石福 감축 드리고 수고 하셨습니다
2012-12-26
17:28:02
일심경
가정을 버렸나요....아님 겨울바다와 짝지기했나여^^
숙암님의 정성이 하늘에 닿을것같네요
시원스런 해안경을 마음껏담아주신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2013-01-05
06:22:28
효암
숙암님의 동절기 번개 탐석 여정이 재밌게 전개되네요.
울진, 호산으로 이어지는 바닷가 풍경 그곳에서의 탐석기행
석인들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어 함께 여행하는 듯 합니다.
집 나아가면 개고생이라 했는데 돌귀신이 놓아주질 않는다는 표현에 동의하며
간 큰 남자 집에 돌아와 쫒겨나지 않았다니 다행입니다.
간 큰 남자 숙암님 겨울 탐석 기행 감사합니다.
2013-01-10
07:3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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