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28일 토요일
미상님,풍호님께서 지난주 동강 탐석의 즐거움으로 다시 동강을 찾았다.
이번에는 추억여행님도 함께 동행을 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숙암은 대구의 수석인 일이(김여근)님 가족과 충주 가흥에서 만나기로 약속이 있었고
사북으로 달려와 이삿짊도 옮겨야 하기에 함께 동행을 하지 못했지만 늦은 시간 숙암이 살고 있는 정선 북평에
모두 모여 탐석의 이야기(보트 찌져짐 / 모터 프로펠러 도망간 이유, 보트 물퍼냄, 노젖기.......등)와 탐석품을 감상하고
분위기 좋은 000주점에서 송년의 밤은 시작되었다.
언제 들어도 미칠것 같은 미상님의 노래는 주인장 및 오신 손님들의 발걸음을 멈추기에 충분했다.
추억여행님은 노래 한곡만 부르고, 맏형이라는 이유로 술 값을 모두 해결해 주시어 잘 놀았습니다.
풍호님은 노래를 불렀는지 안 불렀는지 모르겠고 숙소에 있다는 문자는 받았다.
01 시가 되어 "작은새" 김정호의 노래를 부르며 집을 찾아 날아가고 있다.ㅎㅎ
2019년 12월 29일 일요일 올 해 마지막 휴일이다.
숙암은 오후에 합류하기로 했고, 미상님은 아침 일찍 보트를 "응급처치"하여 백령동굴 앞에서 탐석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인제에서 오신 김종걸형님과 점심을 먹고 춘석님과 진탄나루를 찾았다.
대단한 열정이다.
올 해의 마지막 탐석여행은 이렇게 "유종의 미"를 간직한 채 저물어 간다.
풍호님은 오로지 물탐석~~@@@
한 점 하신듯 기분이 좋아 보인다.
종탐석 기념 사진을 담는다.
올 한해 춘석님이 있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춘석님 탐석 / 축하드립니다.
2점 탐석하신 춘석님 작품 모두 담았습니다.
숙암도 기념사진을 남기지 않을 수 없다.
2019년 이사도 2번이나 하며 참 바쁘게 보낸다. 그렇지만 돌꾼이 탐석을 게을리 할 수 없다.
숙암이 만난 십자가 문양석이다. (누님 드리려고 가방에 넣어왔다)
얼키고, 설킨 소나무 뿌리 예술작품이 되려나.......? (나무는 싱싱하게 살아 있다)
풍호님의 오늘 탐석품
어제 풍호님께서 보여주었던 숙암석
미상선장님 오늘도 애 쓰시네요. / 개인헬기 애기하던 생각이 납니다.
많은 작품들을 탐석했는데 제대로 담을 수 없었어요,(미상님 탐석작)
미상님 탐석
추억여행님 작품들은 시간이 없어 담지 못했습니다.
모두 모두 고생 많았습니다.
2020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고,석복도 함께 하시길 모두 기원하며 인사를 나누고 2019년 종탐석을 마무리합니다.
후숙李慶熙 19.12.30. 16:31
즐겁고 사연 많은 탐석여행이었습니다.
미상님. 추억여행님 즐거웠습니다.
두손가득 석정을 배풀어주신 숙암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림니다.
양정이 가장 좋아하는 진탄나루 구간을 보면서 대리만족해 봅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내년에는 태풍이 되겠습니다.
미상님 자가용 보트도 한번 타보고 싶네요 ㅎ ㅎ~
풍호님 이 추위에도 물에 풍덩~ 물길이 요동 칩니다.
언제나 숙암님의 소식에 반갑고.
춘석님 인사 드립니다~
멋진 한해 종탐 입니다~^^
'탐석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명절 후 첫 탐석 (0) | 2020.02.03 |
---|---|
2020년 첫 탐석나들이 (0) | 2020.01.20 |
동강에서 놀다. (0) | 2019.12.25 |
2019강원수석회 송년회 및 정기탐석대회 (0) | 2019.12.11 |
지장천 자황석 사랑에 빠지다 (0) | 2019.10.1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