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암의 여름 휴가는 매년 8월 15일 전,후 이다.
32년전 부터 아버지 계실때 사촌 남매들의 모임이 8월 15일로 정해져 있어 참석을 했다.
결혼을 하고 28년이 되었지만 그 날짜는 변함이 없다.
올 해는 집사람도 시간을 낼 수 없어 주말,휴일만 즐기기로 했다.
태백에서 퇴근을 하여 정선집에서 집사람과 만나 아들과 함께 강릉에 도착했다.
사촌 남매들이 함께 여름휴가를 즐기는 시간이다.
9월 3일 군 입대를 앞둔 막내 아들도 데리고 갔고,
오늘이 집사람 생일이라 온 가족이 다 모인 자리에서 아내에게 노래를 불러 주었고, 촛불끄기, 케익.이벤트도 있었다.
두 아들 낳아주고, 잘 키워 주어 고맙고 감사하다.
대관령 산 정상에서 내려오는 청정수가 참 좋다.
사색의 시간이 필요한가 보다.
군에 가기전 머리를 아빠처럼 만들어 본 막내 녀석., 젊음이 좋기는 좋은가 보다.
아내의 생일 선물은 결정하고 아직 구입은 하지 못했다.
모든 금방들이 문을 닫았다.
9남매 맏 며느리의 삶이 힘든가 보다.
그래도 웃음을 잃지 않는 아내가 되어주니 더욱 잘 해야겠다.
숙암의 여름휴가는 수석 한 점 탐석하지 못하고 끝났다.
내년이 기대된다.
군에 가지전 마지막으로 구워 먹는 삼겹살 파티
아들과 아빠가 머리가 비슷 하다고 추억을 담아 주었다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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