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석기행

경기도연합회

숙암(宿岩) 2017. 10. 24. 16:12

 

2017년 10월 22일(일요일) 

평소 수석인으로 지내오는 지인들이 숙암이 살고있는 정선군 북평면에 도착 했다는 소식을 듣고 이동 중 한 컷 담았다.

단풍잎은 곱게 물들어 있고 수석인들은 마음이 급했나 보다.~~!

탐석여정의 시간은 본인이 정할 수 있지만 "명석"은 신의 발걸음이 함께 해야만 한다는 진리의 말씀이 생각난다.

시멘트 틈 사이로 국화꽃이 반겨 준다. 이 꽃을 피우기 위해 얼마나 고생을 했을까? 마음이 짠하여 사랑을 주었다.

아재(이재술)님에게 곡꽹이를 던져주다 물 속으로 던졌다.(다행이 잘 건졌다)

숙암집도 방문한 수석인인데 이름을 기억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성남 까치수석회 회원)

정선으로 탐석 오심을 반갑게 맞이하는 마음으로 기념사진을 담습니다.

고문님과 만남의 인사를 나눕니다.

이용희선배님과 김상순고문님께 숙암이 들고간 정선옥수수 생 막걸리 한 잔씩 드리고 숙암도 한잔 합니다.

소머리 고기에 반찬들이 신선합니다.

돌 밭은 풀들이 점령한지 오래 되었습니다.

안양수석회 회장님 반가웠습니다.

짝을 지어 자연의 호흡에 발 맞추며 즐기는 시간입니다.

가족과 함께 나들이 나온 즐거운 시간들.......@@

숙암도 오랜만에 돌밭을 찾으니 새롭습니다.

돌이 싫어서 오랜만에 찾은 것이 아니라, 돌하는 사람들로부터 상처를 받으니 돌도 싫어져 쉬고 있습니다) 

악조건 속에서도 여러점의 수석들이 탐석 되었습니다. (품평회)

정선의 특이석으로 고목도 살짝 보이는 듯.......

이렇게 만나기 쉽지 않은 사랑의 증표 같습니다.

호수석과 호박을 닮은 듯한 다양한 석들이 즐거움을 줍니다.

밑자리 좋고, 산형에 관통석. 내경 또한 좋아 장원석으로 생각했는데 장원을 했습니다.(축하드립니다)

좌측 부터 사진에 담다, 심사평 시간이 되어 모두 담지 못함이 조금 아쉽습니다.

앉아서 돌이 없다고 하지 말고, 돌 밭을 찾으면 돌이 있다는 진리를 깨닫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수석에 처음 입문한 회원가족과 오랜 수석생활로 정을 나눈 김규삼회장님 반갑습니다.

 편안한 한자리 맡아 자연을 즐길 줄 아시는 수석인님 보기 좋아 담아 봅니다.

 근 접 촬 영

안양수석회  이덕희 수석인님 반가웠습니다.

 아재님 눈을 감으셨네요~~ㅎㅎ (가을을 타는 남자 같습니다.)

 부천수석회 정윤옥님 반가워요~~!

 함께한 즐거운 시간이 흘러갑니다.

 정선을 찾을때 옛 정이 그리워 전화를 주신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드리며 늘 오늘처럼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숙암) 최원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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