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석기행

무울님과 동강에서(2015.3.14)

숙암(宿岩) 2015. 3. 14. 21:02

 

2015.3.14.무우울님과 동강 나들이 했습니다.

만남의 시간 5분을 지각했습니다.(10:00)

동강할미꽃 찾다 늦었지요.ㅎㅎ

제장마을 돌밭에서 만났지만 탐석조건이 좋지않아 나리소 돌밭으로 향했습니다.

강을 건너 현장 사진을 담는데 무우울님께서 손을 들어 답해주시는 멋찐 모습

봄은 왔습니다.

동강할미꽃 치마속으로........

다시 찾아야 하는데 시간이 어떻게 될지.........?

사진 동호인들이 성급하게 몰려듭니다.

돌 탐석은 접어두고 잠시 감시원으로 활동을 했습니다.

돌 틈 사이 회양목을 보는 순간 마음이 아팠습니다.

모진풍파.인고의 세월. 그 아픔을 알 것 같습니다.

하늘 한번 쳐다 보고.......

무우울님 열탐 모습도 몰카에 담아봅니다.

오늘 이렇게 만남을 같이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무우울님께서 만난 묵석

숙암이 만난 숙암석

두 점 크기도 비슷하고, 내용도 조금 모자라는듯 하여 잘 놀고 있으라 애기했습니다.

숙암의 그림자입니다. (무우울님께서 찍어 준다고 했으나 찍는것을 좋아하는 숙암이라.......)

산에서 내려 오시는 줄 알았습니다.(완전무장)

돌 밭은 언제나 마음을 두근 거리게합니다.

이 작품은 가지고 가야지요.

무우울님께 탐석해 놓고 살려 주려고 하신다./ 원주로 갔습니다. 

간식을 챙겨 오셨다고 했으나 사실 점심이나 다름없었습니다. 커피 맛도 참 좋았습니다./감사합니다.

점심을 먹고 나니 힘이 생겨 저 돌밭을 가려합니다.

나리소 풍경

옥빛 맑은물  자연풍광 그리고 무우울님의 하루.........

행복이 여기 있습니다.

백운산 등산객들이 야~호를 외치지만 대답하지 못했습니다.

날씨는 좋은데 어부장화까지 신었으니 아무생각 없습니다./운동화를 가지고 다니기로 했습니다.

숙암이 탐석하여 고민하다 살려 주었습니다./두께가 돌 크기에 비해 조금 얇았습니다.

숙암탐석품으로 집에는 왔는데 좌대 얹기에는 약합니다.

느낌이 좋아 있는 그대로의 모습입니다.

침을 발라가며 현장에서 생동감을 느끼려고 담았습니다./숙암의 오늘 장원석

많이 본 야생화인데 이름을 정확히 알수 없다.(산괴불주머니......?)

고화를 보는듯 묵석으로 무우울님의 탐석작이다.

숙암석질의 최고석으로 우측 모암의 아쉬움은 있으나 만나기 힘든 귀석으로 무우울님 탐석품이다.

무우울님께서 살려준다고 했으나 숙암이 데리고 왔다.

아침 내려 갈때는 눈에 띄지 않았는데........

제법 꽃잎을 열었다.(귤암리)

 

 

오늘의 숙암 장원은 동강할미꽃 사진이 아닌가 생각한다.

볼수록 그 매력에 빠지지 않을 수 없다.

무우울님도 동강할미꽃 사랑에 빠졌다.ㅎㅎ

 

 

 

무우울님과 정선에서 저녁먹고 숙암집에서 차 마시고 하루의 여행을 정리한다.

무우울님 즐거운 하루였습니다./잘 가고 계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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