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석 581

2023년 3월 4~5일

주말,휴일을 맞이하여 잠자는 숙암을 깨우는 사람은 미상님이다. 연속 주말 마다 만난지 7주째이니 보통 인연은 아닌것 같다. 1주는 숙암이 양주로 올라가서 만났다. 3월 4일 인연석으로 유치원생이 얼굴 모습을 그린듯한 느낌이 든다. 이 방향에서 가수리 노송을 보니 또 다른 맛을 느낀다. 3월 5일 (일요일) ↓ 미상님,무이님과 동강을 찾았다. 미상님은 잠수복을 입고 물 속으로 들어갔다. 대단한 열정이다. 먼 훗날 아름다운 추억의 사진첩이 될 것 같다. 지칠 줄 모르는 미상님 ~~@@@ 정연출 사진이다.

탐석기행 2023.03.07

독야청청 (獨也靑靑)

산지 : 정 선 크기 : 10 * 7.5 * 3.5 2022년 12월 10일 정선자연학교 앞 탐석 독야청청((獨也靑靑) 홀로 푸르게 서 있는 모습 모든 것이 변해도 결코 변하지 않으며 제 모습을 지키는 굳은 절개를 가리키는 말 겨울 산에 홀로 푸르게 서 있는 소나무에서 비롯되었는데, 이 표현이 낯익은 것은 유명한 시조에 나오기 때문 이 몸이 죽어가서 무엇이 될고 하니 봉래산 제일봉의 낙락장송(落落長松) 되었다가 백설이 만건곤(滿乾坤)할 제 독야청청하리라 사육신(死六臣) 가운데 한 분인 성삼문(1418~1456)이 단종 복위를 꿈꾸다가 잡혀 사형을 당하러 갈 때 읊은 시조 봉래산은 영월에 있는 산인데, 그 무렵 단종이 영월에 유배되어 있었기 때문 낙락장송이 되었다가 하얀 눈이 세상에 가득 쌓일 때 홀로 푸..

강돌 2023.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