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야청청 (獨也靑靑)
산지 : 정 선 크기 : 10 * 7.5 * 3.5 2022년 12월 10일 정선자연학교 앞 탐석 독야청청((獨也靑靑) 홀로 푸르게 서 있는 모습 모든 것이 변해도 결코 변하지 않으며 제 모습을 지키는 굳은 절개를 가리키는 말 겨울 산에 홀로 푸르게 서 있는 소나무에서 비롯되었는데, 이 표현이 낯익은 것은 유명한 시조에 나오기 때문 이 몸이 죽어가서 무엇이 될고 하니 봉래산 제일봉의 낙락장송(落落長松) 되었다가 백설이 만건곤(滿乾坤)할 제 독야청청하리라 사육신(死六臣) 가운데 한 분인 성삼문(1418~1456)이 단종 복위를 꿈꾸다가 잡혀 사형을 당하러 갈 때 읊은 시조 봉래산은 영월에 있는 산인데, 그 무렵 단종이 영월에 유배되어 있었기 때문 낙락장송이 되었다가 하얀 눈이 세상에 가득 쌓일 때 홀로 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