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범선 4

대추고사목

보는 순간 이미 미쳤다.어느 한 곳에 마음을 빼앗기면 내 것으로 만들려는 집착이 좀 있어또 사고를 치고 말았다.가로 : 30cm    높이 : 70cm     밑지름 : 24~28cm 보는 순간 이것이 작품이다.아내를 집에 태워주고 다시 돌려 이 곳을 찾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형언할 수 없는 작품에서 전해지는 감흥이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기 때문이다미쳐도 보통 미친것이 아니라 온전하게 미쳤다.때로는 온전하게 미쳐 있을 때 행복하다.아내가 곁에 있으면 절대 작품을 구입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남자들은 아니, 숙암은 늘 거짓말쟁이가 되어 있다(가정의 평화를 위해......)최범선사장님의 작품이 예사롭지 않은 이유는 자연을 최대한 살려 작품을 구상한다는 점인것 같다.배려해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목공예품 2024.05.22

작품항아리

가로 : 33cm   높이 : 55cm  입지름 : 29cm   밑지름 : 18.5cm공방에서 만든 작품 항아리로 최범선사장님의 지인으로 경기 광주에 계시며나이는 70세 되셨다고 들었다전시를 하고 오는길에 선물로 주신작품 숙암에게로 왔으며 2005년도 작품으로 사인이 되어있다.뚜박하고, 묵직함이 마음에 들었고 우산꽂이로 써도 부족함 없는멋찐 작품 배려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도자기 2024.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