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소리 7

인테리어 소품 수석

강릉 나무소리 목인 최종천님께서 나무를 주시어 작품을 시작한다 (감사 ~~!) 곡선의 미가 좋아 한통을 쪼개어 2개로 만들었다 먼저 가로로 하나 만드려고 한다. 느낌이 비슷한 문양으로 배열하고, 돌의 위치를 그려 놓는다. 정성드려 돌자리를 잡으며 설명절 TV도 재미있게 즐긴다. 2개 모두 돌 자리를 파고, 핸드그라인더로 콧물 흘려가며 다듬었다. 목재가구 오일을 바르는 중..... (총 3회) 돌을 심고, 혹시나 염려스러움(안전)에 강력 접착제를 몇 방울 사용했다. 오일 양석 중 입니다. 나무크기 : 가로65cm 세로12cm 두께3.5cm 2023.1.24.(설연휴 마지막날) 숙암 최원규 작 세로 작품도 동일합니다. ↓ 나무크기 : 가로12cm 세로62cm 두께3.7cm 2023년 1월 21 ~ 24일 설..

강돌 2023.02.07

느릅나무 탁자이야기

2021년 2월 27일 해영친구와 함께 탁자를 만들기로 결정했다. 길이 : 180cm 지름 : 100cm 느릅나무로는 큰 나무이다. 나무 금액이 결정되고 이제 가지고 가기만 하면 된다. 2021년 3월 1일 전국에 비가 내리는날 다릅나무 14통을 싣고 강릉으로 내려갔다. 다릅나무는 나무소리공예 부탁으로 내려주고, 토담제재소를 찾았다. 나무가 크니 제재하기도 쉽지 않다. 두께는 23cm로 3장을 뽑았다. 어마,어마한 느릅나무 제재비도 만만치 않다. 대설주의보로 겨우 산길을 내려오며 사진을 담았다. 점심을 오후 3시 35분에 먹으니 꿀맛이다. (임계에 오니 숙암차는 눈을 뒤집어 쓰고 있고 점점 더 눈이 내린다) 다음날 해영친구가 형님 창고에 나무 보관하고 있다. 그런데 걱정이다. 크기도 있는데 두께까지 있으..

목공예품 2021.03.08

"나무소리" 공예

나무의 모든것 "나무소리" 공예를 찾으면 해결된다. 본인 작품을 만들 시간이 없다는 목인 최종천 나뭇소리 사장님~~! 화가로 생활하시다, 배가 고파 서각,조각을 했지만 많은 시간 투자에 비해 소비가 부족하여 생활공예를 시작하셨다고 한다. 실내 작업장으로 나무 건조 및 오시는 님들 쉼터이다. 나무화로에 들어가기 전 사진에 담았다. 무쇠 자동차호일로 난로를 만들었는데 화력이 장난이 아니다.(삼겹살 파티도 자주 한다고 하신다) 있는 자재를 최대한 살려 작품 전시장도 조금씩 넓여간다. 나무소리 공예는 독특한 작품들이 많다. 창작 작품들이 많다고 하니, 진짜 작품들은 아직 만들지 못하고 있다고 하신다. 화가의 느낌과 감각, 타고난 손재주가 함께하니 작품이 아니 나올 수 없다고 숙암은 생각한다. 나무소리공예를 20..

자유사진방 2017.11.24

좌탁

2017년 6월 13일 화요일 강원도교원연수원 출장길에 나뭇소리 공예집을 찾았다. 어제 작품이 완성되어 전시장에서 숙암을 기다렸나 보다. 점심을 함께하고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아 다시 전시장을 찾았다. 가로:72cm 세로:49.5cm 높이:21cm 판두께:7cm 다리두께:9.3cm 나무소리 목인 최종천님의 배려로 집에 함께 왔다. 아내의 눈치를 슬 슬 보며 집 안으로 들어 왔다. 제 정신이 아니라고 한다. 나도 그렇게 생각 한다고 했다. 100년이 넘게 자란 느릅나무 목인(최종천)님을 만났지 9년이 넘었다고 한다. 집에 좌탁이 12개나 있지만 또 좋은 나무만 보면 제 정신이 아닌, 숙암을 이해 해주는 아내와 차를 한잔 한다. 2021년 2월 6일 ↓(3년 8개월 사용 후 재가공) 나무는 온도,습도에 민감하..

목공예품 2017.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