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석

 

                                               산지 : 정선     크기 : 18.5 * 17.5 * 7.5

돌마다 사연(事緣)이 있지요.
추억도 담겨있고 행복도 있습니다.
이 돌은 평암님댁에 있었습니다.
저의집에는 정선에서 제일 덩치큰 묵화석(墨畵石)이 화단의 대표돌로 있었구요.
서로 오가며 좋은작품이라 애기하며 즐겨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숙암집을 방문한 평암님 사모님께서 평암님께 가지고 가자고 애기합니다.
정원이있는 멋찐 집을 계획하고 있고 넓은 집으로 가면 좌대해도 좋으니......
숙암님 어떻게 하실꺼예요 ? ☜ (평암님)  갑자기 고민이 생긴다.
돌 가격을 애기 하기는 정말 어렵고 선물로 드릴수 있는 돌도 아니고.......
그러던 중 아내가 평암님 집에 좋아하는 돌이있는데 하며  애기한다.
두 남자는 아무런 조건도 계산도 하지 않았습니다.
두 여인의 마음을 기쁘게 해 주고 싶었습니다.
돌을 하면서 아내에게  처음으로 돌 선물하는 사내들은 행복했습니다.
겉으로는 안좋은 척 해도 내심 돌을 사랑하는 진정한 마음도 알았습니다.
숙암은 아내를 위해 전시회에 출품해 주겠다고 했습니다.
평암님은 사모님을 위해 지금 넓은 정원이 있는 전원주택을 짖고 있습니다.
모두 모두 행복한 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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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경 산수의 진풍경을 보고있네요
아침일찍 산정에 올라 운무의 유연한 흐름을 만끽하며 저멀리 솟구치는 태양의 빛에 발산된
구름은 산허리를 감싸며 자연에 힘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천혜에 아름다운 작품입니다
구름속 저 멀리서 산사의 종소리도 들려오고 산새와 미물들에 울부짖음이 동반되기도하는 자연에
선물은 끝이 없는것 같아요 모처럼 오랜만에 들려서 좋은 작품을 감상하니 자주 뵈어야 겠어요
숙암님 잘 계시지요 감상 잘 했어요. (만경님의 글)

 

                             

약속한대로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아내의 돌로 전시회를 열어주었다.

2014년 11월 22~23일 삼척실내체육관

(사)강원도수석인연합회 수석대전

강원수석회회원들의 가족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