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담긴돌이야기

[스크랩] 초복에 살았습니다.(닮은 문양석)

숙암(宿岩) 2014. 5. 13. 17:36

 

아내와 함께 돌밭을 거닐 수 있다는 것은 

큰 행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자주 찾지는 못 하지만 돌 밭에서 행복을 다져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부부가 아니라 할까봐  장마가 끝나고 위에 있는 돌을 
숙암이 탐석하여 병술년 개띠해를 맞아 처음 올렸던 돌과 너무나 닮은
엄마 개를 1년 후 아내가 탐석해 기쁨이 두배가 되었습니다. 

초복을 잘 넘기고 잘 자라고 있습니다.

 

출처 : 임계중26회 쉼터
글쓴이 : 숙암(최원규) 원글보기
메모 :

 

 

 정선민둥산 지킴이

'사연담긴돌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탐석  (0) 2014.09.02
행복석  (0) 2014.08.21
돌꾼의 미안함  (0) 2014.05.09
[스크랩] 나무와 새  (0) 2014.04.29
[스크랩] 축시(祝詩)와 함께하는 돌이야기  (0) 2014.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