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함께 돌밭을 거닐 수 있다는 것은
큰 행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자주 찾지는 못 하지만 돌 밭에서 행복을 다져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부부가 아니라 할까봐 장마가 끝나고 위에 있는 돌을
숙암이 탐석하여 병술년 개띠해를 맞아 처음 올렸던 돌과 너무나 닮은
엄마 개를 1년 후 아내가 탐석해 기쁨이 두배가 되었습니다.
초복을 잘 넘기고 잘 자라고 있습니다.
출처 : 임계중26회 쉼터
글쓴이 : 숙암(최원규) 원글보기
메모 :
정선민둥산 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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