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느끼는 감정이지만 큰아버지,아버지,작은아버지,고모님 이제는 모두 고인이 되셨지만
살아 오시면서 가진 것은 없었지만 형제들의 정이 얼마나 깊으셨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금 사촌 남매들로 한결같이 이어지는 32년의 세월 ~~!
윗 분들이 하시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2018년도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들 사진에 모두 담지 못 했지만 뒤로 몇 번 넘어졌습니다.ㅎㅎ
2019년 8월 15일 만나는 그날까지 그리움으로 지내렵니다. (2018년 글 옮김)
2019년 8월 15일 그리움으로 지내온 그날이 왔습니다.
"전북 진안군 정천면 갈거길 42 한조펜션" 네비를 찍고 일찍 준비하여 내려 갔습니다.
진해누님과 매형 그리고 형수님께서 모든 준비를 해 놓으시고 남매들을 맞이해 주심에 감사 했습니다.
정신없이, 미친듯, 너무 맛있게 먹고 한조펜션 주변을 둘러 봅니다.(그네를 좋아하는 아내의 모습을 담다)
많은 작품들이 있었지만 담지 못했다.
진해 개인택시 & 강릉 개인택시 차를 게임에 걸어 놓고 족구 시합을 합니다.
2년만에 공을 잡아 보니 발이 말을 듣지 않습니다.
젊은 조카 사위는 잘 합니다.
몸따로 마음따로 세월의 무상함이 느껴집니다.
더운날 이렇게 놀 수 있는 젊음의 패기가 있다는 것이 건강하다는 증표이기도 합니다.
강릉 개인택시 팀이 우승하여 진해 개인택시를 땄지만 자기 차를 가져가야 되기에 놓고 왔습니다.ㅎㅎ
계곡 풍경
두 마리의 수달이 분수 쇼를 한다고 합니다.
知之者는 不如好之者요 好之者는 不如樂之者니라.
(지지자는 불여호지자요 호지자는 불여낙지자니라)
알기만 하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보다 못하다.
---- 논어 (옹아편) ----
두 매형의 즐기는 모습이다.
역시 인생의 맛을 아시는 매형 (엄지척~~~@@)
두마리 수달의 공연이 끝나고, 고생 많았다는 마음의 술잔이 오고 갑니다.
암수달, 숫수달 두 매형이 있어 즐거웠습니다.ㅎㅎ
그네를 찾은 아내 살짝 모르게 담았다.(아리랑 연습 중.......?)
숙암도 사진 속으로 들어 왔다.
한 컷 더.......
유진이 조카 마냥 어리게 보인다.
가족 사진 촬영 중.......
손주들은 방 안에서 놀고 있는 듯........(행복한 가정입니다.)
영월 매형도 도착 했습니다.
동해 기정떡 맛 있지요.......? (강릉 매형 협찬)
살아 있는 새우 조카사위가 들고 왔다.
요즘이 새우 철(살이 가득 쫄깃 쫄깃 잘 먹었어요)
한우 양념갈비를 먹을 시간
배 꺼지면, 또 먹으려고 사진에 담습니다.
숫불 소세지 맛 / 먹어 보아야.......@@
밤이 깊어 갑니다.
술도 많이 먹었고 장거리 운전에 족구4게임 등 피로감이 몰려 듭니다.(오늘은 여기 까지......
다음날 아침 결산보고 및 정기 회의를 갖었다.
그동안 고생 많으셨던 전임회장님께 금패를 전달합니다.
남매들께 고맙고 감사하다는 전임회장님의 인사말씀
펜션에서 20분거리 마이산을 찾아 추억의 사진을 담는다.
자리를 바꾸어 숙암도 사진속으로 들어 왔다.
소원 돌탑을 쌓고 있는 아내의 뒷 모습 (찍는 줄 몰랐지요~~ㅎㅎ)
저 멀리 피카추 인형 두 귀가 보이는 듯 한 마이산 풍경과 호수의 넉넉함이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잉어떼들이 많이 놀았지만 한마리만 붙잡아 왔다.
아시는 분은 알고 있는 유명하신 누님이시다.
우리 집안의 주치의 보물같은 시흥누님과 영월누님 그리고 아내 추억 사진이 될 지 모르겠다.
숙암가족도 추억 사진을 담는다.
한 컷 더 담아주신 누님 감사~~!
달인이 만든 괘배기, 인삼뛰김.지역의 명주로 행복을 느끼는 시간이다.
잘 먹었습니다.
갈 때 사진을 담았어야 했는데.......(정연출 풍경)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몇장 더 담았다.
보는 방향에 따라 묘하게 생긴 바위산이다.
수석을 좋아하는 마음으로.........
마이산을 다녀 온 사이 맛있는 진해누님표 냉면 2그릇 먹고 휴식 중........
누님들도 그네를 좋아하신다.
힐링하는 시간이다.
편안한 자세로 휴가를 마음껏 즐기시는 선돌매형
작년 사진도 이런 모습으로 담은 듯......
이번에는 매형이 사진을 담아 주시어 고맙습니다.
추억의 사진이 될 것 같습니다.
청주 매형께서 정중동(靜中動)을 하고 계시네요.
정중동(靜中動) 조용한 가운데 어떠한 움직임이 있음이며 움직이지 않는 가운데 움직임 이라는 역설적인 뜻이 담겨있습니다.
쉬운풀이로는 조용히 할 일을하는 사람에게 쓰여지는 정중동
여기에 그런 사람이 또 있습니다.
진해누님 환갑을 맞이한 생일잔치 파티가 이어집니다.
남매들과 손주,손녀,딸,사위,,,,,,,,등 많은 사람들이 축하를 합니다.
건강하게 오래 오래 행복하시길 빕니다.
아주 특별한 꼬깔 모자 입니다.ㅎㅎ
사위사랑은 장모라고 했는데 요즘 장모사랑은 사위입니다.(신난 장모님~~!)
행복한 가정이며 남매들의 모습입니다.
모두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며 고운 심성을 길러 온 가족이라 그러합니다.
행복한 가정을 위하여~~~~!!!
가족 노래자랑이 이어집니다.
흥많고 끼많은 손주 손녀들의 재롱잔치도 함께 열립니다.
엉덩이 춤 / 모두 넋을 잃고 보며 물건이라 합니다.
내가 최고다를 외치는 손주 녀석들~~~@@
노래 "돌고 도는 인생" 초대가수님께서 남매들의 흥겨운 모습에 흥을 더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한조펜션 사장, 가수,강사님으로 활동하시는 진안의 연예인으로 바쁜 일정에 2곡 불러 주시어 고마웠습니다.
한조펜션에서 노래를 부르기는 처음이라고 합니다.
역시 가수는 아무나 하는것이 아님을 느끼는 순간입니다.
그 분위기를 이어 갑니다.
때론 편안하게 즐기시는 젊은 매형들과 누님
분위기 잘 띄우는 조카 사위 역시 해병대입니다.
밤이 깊어 꼬맹이들은 쉬고 있습니다.
청주의 명가수 뒤늦게 등장 (숙암 사진은 여기까지 담았습니다.)
2019년 8월 15일~17일 2박 3일 일정을 모두 소화하지 못하고 16일 늦은 시간 정선으로 오는 길은 멀지 않았습니다.
준비하신 진해누님과 매형 그리고 형수님 / 먼~길 고생 많으셨던 강릉,영월 매형님과 인천의 형님
그리고 말뚝 사무국장을 맡고있는 청주매형과 누님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2020년 8월 14일 만남을 또 기다리며 이번 모임에 바쁜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남매들이 모두 모이면 좋겠습니다.
더욱 건강하시길 빌며 숙암석실 가족 추억 저장고에 담아 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