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사진방

고목에 핀 벚꽃

숙암(宿岩) 2019. 4. 14. 19:04


2019년 4월 12일 금요일 강릉 왕산초등학교 벚꽃을 구경하다.

태백에서 퇴근 후 강릉 친구들 모임이 있어 정선 집으로 가지 못하고 신나게 달려갑니다.

자연을 사랑하는 수석인으로 꽃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합니다.

여기에 그런 사람이 또 있는것 같습니다.

사진 담아 주어 고마웠습니다.

날이 어두워 지고, 약속 시간이 되어 마음이 여유롭지 못합니다. 

정신없이 몇 장 담습니다.

고목에서 느껴지는 벚꽃의 향연

왕산초등학교의 역사를 알 것 같습니다.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선물입니다.

감사함을 느끼며.......!!!

고목과 할머니의 삶을 생각하게 하는 작품으로 남기고 싶습니다.

다음날 아내와 다시 왕산초등학교 벚꽃 나들이를 떠났습니다.

하루가 지나지 않았는데 벚꽃이 많이 변했습니다.

어제 찍었던 할머니와 고목. 오늘은 아내를 모델로 세워봅니다.

숙암도 찍고 싶었지요.

오랜만에 아내와 봄을 즐기고 있는 듯.......

흔날리는 벚꽃이 연못속으로 내려앉아 또 다른 풍경을 만들고 있습니다.

특별한 소재를 찾는 사진 작가들의 마음을 숙암도 알 것 같습니다.

있어야 할 곳에 있으니 더욱 작품이 돋 보입니다.

해맑고, 순수한 동심의 여행

아내의 폰에 걸렸다.ㅎㅎ

짧은 글로 아름다움을 표현하기에 답답하다.

그냥 즐기자 ~~~~@@





교내를 둘러보며 즐기고 있다.

아내가 폰으로 담았네요.

왕산초등학교 어린이들은 언제나 맑음 ~~!!

아내는 오늘 초등학생이다.

오랜만에 함께 놀러 나온것 같다.

천년잔디 운동장 관리가 잘 되었다.

배롱나무도 명품이다.

교장선생님의 열정이 느껴진다.

강릉시 왕산면 왕산초등학교 교목 답습니다.

교육가족으로 오늘 기분이 좋습니다.

강원에듀버스 반갑다.

교내를 한바퀴 돌아 본다.

사랑합니다.

사진 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모두가 꽃처럼 아름답게 살아가는 세상이면 좋겠습니다.

숙암도 그렇게 살아 보려고 오늘도 노력합니다.

아름다운 세상은 내 마음속에..........!






소중한 인연을 생각하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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